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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파스머프 Apr 16. 2021

메타인지 강화: 질문과 호기심

지금, 당신은 무엇을 모르고 있는가?

메타인지 강화


AI가 절대 대체불가능한 인간 고유의 고차원의 생각하는 기술(higher-order thinking skills)을 메타인지(metacognition)이라고 합니다. 꾸준히 저의 메타인지 강화에 집중하는 능력은 '질문'과 '호기심'입니다. 직업 상 컨설팅을 하거나 코칭을 할 때, 또는 비즈니스 미팅을 할 때 마다 저의 메타인지의 작동 영역이 조금씩 다른데, 컨설팅 프로젝트에서는 '문제(problem)', 코칭 장면에서는 '공감(empathy)', 비즈니스미팅에서는 '맥락(context)'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특히 '나'와 '상대'와의 인식과 생각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질문'을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이 때 상대에 대한 선의의 '호기심'은 그 질문에 힘을 싣는 에너지로 작동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나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스스로 인지하고 동시에 고객의 '인식과 생각의 흐름'을 상호 모니터링할 수 있는 메타인지를 발휘 할 때 - 적어도 지난 3년간 꾸준히 저와 함께 비즈니스 성과를 내고 있는 고객을 유지하고 있는 걸 보면 - 제가 제공하는 결과에 대한 고객의 만족수준은 비교적 높았습니다. 


지금, 나는 무엇을 모르고 있는가?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모르는 것을 알 때,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그래야만 내가 이뤄야할 목표와 성과를 만들어 간다.



어떻게 알아가는가!?

우선, 내가 지각 가능한

모든 현상(phenomenon)을 수집한다.


수집한 현상들을 맥락(context)으로 걸러내면

패턴(pattern)이 보인다.


이 패턴에 나는 이름(naming)을 붙혀

유형화(categorising)할수 있다.


유형화된 패턴으로 부터 나는 인사이트를 얻고,

활용 능력을 획득한다.  



사고과정은 그렇다. 이제 실행이다.


이제, 내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를 찾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바로 ‘실행(excution)’이다.


실행은 나로 인해 만들어지는 또 하나의 현상이고,

여러번의 실행으로 만들어진 현상들은  

패턴으로 유형화된다.


그리고 나면,

나는 거기에 능숙해지고 익숙해진다 .

비로소 내가 무엇을 모르고 있었는지가

명확해 진다.



앞으로 AI가 많은 것들을 대체하겠지만, 메타인지는 AI가 절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최고상위의 기술입니다. 이 메타인지 역량이 탁월한 파트너 컨설턴트와 동료 코치들과 메타인지 역량강화를 위한 작은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메타인지 #질문 #호기심 #AI #컨설팅 #코칭

https://brunch.co.kr/@eugenekimpsah/7


매거진의 이전글 [피칭], 이 책의 독자가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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