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2025. 3.12., 서른한살의 기록
1화부터 4화까지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보고 난 후기.
강말금 배우의 연기도 미쳤습니다. 발성, 사투리, 표정, 눈빛, 몸을 쓰는 움직임까지.
드라마 "서른, 아홉"의 차미현 역을 보면서도 자칫 과장되어 보일 수 있는 연기를 너무나 따뜻하게 풀어냈다고 생각했는데, "폭싹 속았수다"에서의 그녀의 금은방 흥정 연기는 정말.
지금 당장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보러 갑니다, 지금 당장.
영화, 드라마, 책. 닥치는대로 보고 또 보는 사람입니다. 시간, 장소, 함께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감상평을 기록하는 자칭 씨네필. 그럴싸한 작품해석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