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권 제대로 안 읽고 국문과 다닌 영미는 어떻게 지내?”
“응, 엄마 영미한테 와 있잖아. 엄마 말로는 영미가 체력이 약해서 애 하나 키우면서 똥을 싼단다.”
“용남아, 나는 옛날부터 생각한 건데! 영미가 은근히 영리하지 않냐? 대학 졸업할 때쯤 되니까, 어디 가서 직장 생활하는 건 자신 없고, 태현이 보면 영미한테 정말 헌신적이잖아. 걔들 결혼하고 태현이 학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 가리지 않고 했잖아. 영미는 별 다른 일 안 하고 집에만 있었지?"
"응. 체력이 약해서 학교 다닐 때도 학교 출석하는 것도 겨우겨우 했었어. 몸이 약하면 먹는 거라도 알아서 먹어야 되는데, 걔는 어릴 때부터 맨날 밥을 물에 말아서만 먹었다니까. 몸이 약해서 못 먹는 건지! 안 먹어서 약한 건지! 나도 잘 모르겠어."
"어릴 때부터 태현이는 여기저기 안 끼는 데가 없을 정도로 애가 엄청 적극적이고 부지런했었잖아? 해병대 나온 태현이가 동네에 무슨 일 생기면 가장 먼저 봉사자로 지원한단다. 그런 거 보면 영미는 태현이 그런 성향을 알고 평생 자기를 위해 살 사람이라는 거 알지 않았을까? 영미는 자기 살 궁리만 하는, 좀 이기적이 성격 같아. 동생 욕해서 미안.”
“우리 가게 정리하고 사실 용남이 방 얻으려고 애쓸 때, 나도 좀 그런 생각했어. 승천이는 멀리서 사니 그렇다 치고, 영미는 가까이 살면서 말이라도 당분간 자기 집에 와 있으라고 할 줄 알았는데, 용남아, 영미 그런 말 없었지?”
“기대하지도 않아. 태현이 하고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도, 엄마가 태현이 졸업할 때까지 일 구해서 좀 보태라고 했더니, 펑펑 울면서 결혼하면 일 안 해도 되는데, 왜 그렇게 해야 하냐고 했던 애야. 계속 엄마가 뭐라고 하니까, 영미가 태현이한테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는지! 태현이가 현금 뭉태기를 들고 와서 내가 보태준 영미 학비라면서 내 손에 쥐어 주고 갔었잖아. 내가 그때 얼마나 열받았는지... 태현이도 영미도 꼴 보기 싫더라고.”
"태현이가 그런 행동을! 싸가지가 없네. 그냥 뒀어."
"그냥 두긴, 엄마가 불러서 엄청 야단쳤지. 그래서 둘이 와서 나한테 잘못했다고 하긴 했는데, 내가 그때 내 동생 영미가 완전 다른 사람일 수 있겠다는 생각 했다니까."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걔네 언제부터 사귄 거야? 나는 영미가 태현이 하고 결혼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었잖아. 은미야, 너는 알았어?”
같은 동네에서 자라 초등학교 동창으로, 영미 말로는 고등학교 때부터 섬을 탔다고 했었다. 그런 연애를 한 영미를 우리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고, 동네 어떤 소문도 돌지 않았었다. 결혼하겠다고 나섰을 때, 태현이 집에서도 우리 집에서도 다들 의아해했었었다.
“나도, 용남이한테 이야기 듣고 알았어. 영미가 영리하다고 해야 할지! 영악하다고 해야 할지! 약하고 가냘픈 인상에서 느껴지는... 사람을 다루는 깜찍함이 있다고 해야 할까! 용남이는 강한 듯하지만, 실속 없이 착하잖아.”
“엄마가 나 가게 정리하고 방 얻어서 나가야 할 상황이라고 전했을 텐데, 영미도 태현이도 전화 한 통 없더라고... 전화 와서 잠깐이라도 지들 집에 와 있으라고 해도, 내가 그렇게 하지도 않겠지만, 영미는 동생이라 생겨 먹은 게 그러려니 하는데, 태현이한테는 좀 서운하긴 하더라.”
“태현이는 몰랐을 거야. 우리 꽃집 시작했을 때도, 한참 나중에 와서 오픈 날 왜 연락 안 했냐고? 우리한테 되물었잖아. 영미가 얘기 안 했을 거야. 태현이 성격에 알았으면, 가만있었겠냐?”
“나도 진태하고 살면서 친정집 이야기는 잘 안 하게 되긴 하더라.”
“그래도, 결혼하고 영미 애가 안 생겨서 마음고생 오래 했잖아. 포기하고 있다, 겨우 생긴 조카 죽을 고비 넘겨가면서 힘들게 출산하고 지금은 별 탈 없이 사는 것만 해도 다행이다 싶어.”
“어머니 언니네는 어쩌고 영미한테 와 계셔?”
“언니 애들이야 다 컸잖아. 언니하고 하빈가 자꾸 부딪치니까, 엄마도 눈치가 보이나 봐. 영미 형편 핑계는 댔지만”
“하빈이는 미국에서 왜 왔어? 걔는 한국 왔다, 갔다, 는 했지만, 미국 국적으로 미국에서 자랐다고 해야 하지 않니? 한국말도 좀 어설프다고 하지 않았어?”
“미국에서는 한국어 학교 다니면서 한국말 익히고, 군 입대 피하려고 우리나라 국적 포기까지 했는데, 한국에 완전 들어온 거야? 우리 아들도 국적 포기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응, 국적이야 미국인이지만, 당분간 한국에 있을 건가 봐."
"그런 아들하고 왜? 어머니가 불편할 정도로?"
"누나 하은이가 뭐든 잘하니까, 하빈이가 뭘 해도 비교만 되고 하빈이가 관심 있어하는 것들을 형부도 언니도 반대만 하니까.”
“학교에서 애들 보면, 그냥 좋은 학교 가서 졸업하고 돈 많이 버는 직장에 다니는 게 좋은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애들이 대부분이야. 그런 아이가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식인 것도 현실이고. 하빈이 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거 하겠다는 애가 드물어.”
“나도 솔직히 우리 애들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가고, 적당한 직업 가지고 먹고사는 데 문제없이 살아 주면, 애들 키워낸 보상으로 느낄 것 같아.”
“모든 부모가 비슷한 생각 하겠지만, 애가 그런 애가 아닌데, 어쩔 거야? 아닌 애를 그런 틀에 억지로 끼워 넣으려고 하니까, 자꾸 싸우게 되고, 애가 엇나가는 거지.”
“우리 반 애 하나도 부모가 둘 다 의사라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못 해서 과외도 시켜보고, 주말에 서울에 있는 학원도 보내보고 했는데, 성적에 별 도움이 안 되더라고. 결국 부모가 포기했는데, 걔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잖아. 내가 선생이지만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문젠지? 부모들의 고착된 인식이 문젠지 잘 모르겠더라고. 언니는 공부해서 성공했으니까, 아들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당연한 거지 뭐.”
“내가 언니하고 안 살아도, 언니가 하빈이한테 어떻게 할지 뻔히 보여. 우리 언니 인식 속에는 공부 못 하면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라는. 지가 공부로 성공했으니, 기준이 그런 걸 어쩌겠냐마는, 자기 기준에서 벗어나 있는 사람들을 좀 아래로 본다고 해야 할까? 인격적으로 하빈이를 무시하는 언행이 문제야. 나도 언니 그런 언행 때문에 언니하고의 관계가 좁혀지지 않거든.”
“옛날에 우리 중학생 때, 용남이 집에서 월간 보물섬 만화책 보고 낄낄거리고 있었는데, 언니가 그런 우리 보고 한심해 죽겠다는 눈빛을 보냈다니까. 내가 어른이 돼서 생각해도 그 눈빛이 잊히지 않아.”
“진짜?”
“표준 전과, 동화 전과 보고 숙제하다, 전과 한쪽에 컷 만화 같은 거 있었잖아? 꼭 그런 거 보고 있을 때, 언니가 보게 되는 거 있지... 은정이 너는 용남이 언니 잘 모르지? 옛날 우리 동네 애들은 용남이 언니 나타나면 슬금슬금 피했다니까.”
“정말? 언니가 그런 분이구나.”
“똑같은 말을 해도 용남이 언니가 말하면, 이상하게 모멸감을 느낀다니까.”
“야, 니들이 공부를 못해서 느끼는 열등감이겠지.”
“은정이 네가 우리 언니를 몰라서 하는 소리야. 상대에 대한 배려... 그런 인식이 좀 없는 사람이야. 자기 언행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다는 의식 자체가 없는.”
“그래? 내가 언니하고 이야기 나눠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를 수도이겠네. 언니 하고 용남이 너하고는 진짜 다르구나... 자맨데 그렇게 달라! 재밉다. 근데, 승천이는 아직 만나는 여자 없어?”
“모르지.”
“용남아, 자기가 업둥이라는 거 때문에 여자 안 만나는 거 아니야?”
“그런가?”
“은미야, 요즘 애들이 그런 게 어디 있어? 좋아하는 사람을 못 만난 거지.”
“승천이는 좋은 여자 만날 거야. 걔는 태어날 때부터 복 있는 애 같아. 그렇게 태어났지만, 용남이네에서 거둔 것부터 공무원 시험도 남들 몇 년을 준비한다던데! 승천이는 1년 공부해서 단번에 됐잖아? 요즘 청년들 실력 차이는 별로 없는데, 기회를 얻기는 정말 쉽지 않다더라고. 아참, 용남아, 옛날에 우리 집에서 잤던 날 밤에 승천이 낳아준 새댁 언니, 삼촌 도망가던 모습 봤다고 승천이한테 말해줬어?”
“아니, 내가 봤다는 건 우리 식구들 아무도 몰라.”
“그래도, 승천이 잘 컸어. 용남이 너희 아버지 장례 끝나고 자기가 업둥이라는 거 알게 됐잖아. 한창 예민한 사춘기 때였는데, 잘 지나갔지?”
“눈에 보이는 문제가 없어서 그냥 잘 견뎌줬구나 싶어 고마웠어. 그나저나, 우리 뭐 먹고사냐? 은정이 너는 학교 교사라 정년까지는 보장되지?”
한 사람이 최소한의 끼니를 먹고, 쉼을 얻을 수 있는 집 한 칸을 확보하는 게 한 인간이 죽을 때까지의 목표가 되어 버둥거리다, 생을 마감하게 되는 것이 세상살이가 아닐까! 나는 대답 없는 허공을 항해 소리 지르고 있는 것 같았다.
"정년까지 내가 버틸 수 있을까? 선생질하고 사는 것도 요즘 힘들어. 학교 애들이 예전 같지 않고, 무서워.”
“하기야, 요즘 뉴스 보면 중고등학생들 범죄가 어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더라. 우리 애들도 가해자든 피해자든 될 수 있겠다, 생각하면 걱정이야. 더군다나 아빠 없이 키우는 애들이라 늘 조마조마 해.”
“내가 학교에서 애들 가정환경 들어보면 이혼 가정도 정말 많고, 한부모 가정이나 재혼 가정도 많아. 이제는 평범한 가정이라는 개념이 달라진 시대가 아닌가 싶어. 평범한 엄마, 아빠, 아이로 구성된 가정이 드물어진 세상이야. 은미야, 그런 생각 마.”
“애들이 클수록 애들을 잘 모르겠어. 특히 아들은 내가 남자가 아니라 더 모르는 거 아닌가 싶은 걱정도 있는데, 걱정만 하지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
“내가 선생이지만, 요즘 애들 부모나 선생, 어른에 대한 인식이 옛날 우리하고는 달라서, 애들을 알아 간다는 거 부모라도 쉽지 않아.”
“꼭 알아야 해? 내가 엄마가 안 돼 봐서 모르겠지만, 옛말에 자기 먹을 것은 자기가 타고난다는 말도 있잖아. 애들이 어떤 요구가 있으면, 부모로서, 선생으로서 알려줄 의무는 있지만, 드러나지 않는 아이 모습을 억지로 알아야 해?”
“엄마니까, 애들을 보호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다 보니, 내가 몰라서 대비 못 하면 어쩌나 하는 노파심이겠지.”
“나는 오히려 요즘 어린 학생들의 왜곡된 방어기제 행태로 내가 피해 볼까 봐 의식적으로 아이들을 피하고 싶을 때가 있다니까. 우리 학교 여자 교생이 남학생들에게 성추행당해서 신고했는데, 반 학생들이 그 광경을 다 봤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증언을 하지 않았던 사건도 있었고, 학생 주임 남자 선생님은 학교 구석에서 힘없는 학생 괴롭히는 학생들 주의시켰다가 학생들에게 폭행당한 사건이 있었는데, 괴롭힘 당한 학생조차도 그런 일 없었다고 잡아뗐다지 뭐야? 이득 없는 일에 소모하고 싶지 않은 개인주의든, 보복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든, 요즘 최선의 방어는 피하고 외면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
“우리 애들한테도 그런 상황 없을 거라고 어떻게 장담하냐? 그 선생님들 어떻게 됐어?”
“결국, 주임 선생님은 다른 학교로 옮겼고, 교생 선생님은 교사 꿈을 포기하고 정신과 약 먹는다고 하더라고.”
“나는 엄마로서 우리 애들이 정의롭지 못해도 안전했으면 좋겠고, 양심적이어서 불이익을 당하는 것보다, 얻는 게 없어도 차라리 비겁했으면 하는 게 솔직한 심정이야.”
“그런 게 부모 마음이지 뭐.”
“그래도 나는 너희가 부럽다. 용남아, 너는 결혼하지 말고, 좋은 사람 있으면 연애만 해라. 은정이 너는 애가 없어서 경제적으로 여유는 있잖아?”
“내가 우리 신랑 살아 깨어나기만 하면 아무것도 욕심 안 내겠다고 교회에서 기도를 얼마나 많이 했냐? 근데, 사람 욕심이 끝이 없더라. 나는 은미 네가 부러워 남편이 있어도 외로울 때 있거든. 애들 보고 있으면, 얼마나 좋아?”
“그래, 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잘못한 것은 결혼한 거지만, 가장 잘한 일은 우리 애들 낳은 거야. 은정아, 강아지 키워보는 건 어때?”
“안 그래도 생각해 봤는데, 진태가 알레르기가 심해서...”
“남편 있는 은정이 너도, 자식 있는 은미 너도 내가 보기에는 사람이 태어나서 할 일은 하고 사는 것 같다. 나는 벌어 놓은 돈도 없고, 남편도 자식도 없어서... 매인 것도 없지만, 사는 이유를 모르겠어. 은정이 너 진태 씨 한창 속 썩일 때 그런 고통스러운 연애를 해야 하나 싶었는데, 너 행복하게 사는 거 보니까, 인내한 사랑의 결실이다 싶고, 은미 허구한 날 남편한테 얻어터지고 우리 집에 왔을 때, 왜 그러고 사냐고 했지만, 똘똘하게 자기 요량 잘하고 커가는 은미 애들 보면 열매는 시련과 고통 없이 영글지 않구나 싶어.”
“용남아, 너도 힘들었잖아. 아버지 돌아가시고, 영미 승천이 데리고 살면서 고생 많이 했잖아. 영미 결혼해서 잘 살고, 승천이 좋은 직장 다니고... 네가 가꾸어 온 결실이잖아.”
“은정아, 용남이에게 남은 게 없잖아? 솔직히 그때 월세방 얻어서 동생들 데리고 얼마나 어려웠냐?”
“그래도 너희들이 그때 정말 나 많이 도와줬어.”
“우리 할머니 노점상 과일 바구니 통째로 용남이 가져다주고, 냉장고 반찬이며 쌀까지 내가 슬쩍하다, 엄마한테 들켜서 야단맞기도 했었어.”
“그래서 너희 엄마가 우리 집에 쌀도 사다 주고, 김치까지 넉넉하게 담아주고 가셨잖아.”
“대학 자퇴서 내고 우리 회사 일자리 알아봐 달라고 부탁할 때만 해도 용남이가 이렇게 긴 세월 매표소에 갇혀 살지 상상도 못 했어. 지금이라도 용남이는 자기를 위해서 뭔가 해야 해. 남자 만나라니까?”
“젊음도 돈도 직업도 없는, 정신 제대로 박힌 남자가 나 같은 여자한테 무슨 매력을 느끼겠냐? 그렇다고, 내가 나도 아무것도 없는데, 나같이 없는 남자가 눈에 들어오겠어? 내 눈에 뭐가 씌지 않는 다음에야...”
“아무튼, 용남이 너는 자기 인식에 적당할 필요가 있어. 사람 일을 어떻게 아니? 용남이 네가 리처드 기어 같은 중후한 남자를 어느 날 만나게 될지...”
“은정아 너 교회 열심히 나가잖아, 용남이 그런 남자 만나게 기도 좀 해라. 은정아, 용남이가 술 담가 놓은 거 있는데, 먹어 볼래?”
“용남이가 술을 빚었다고?”
“그래 우리 오랜만에 모였으니까, 3년 묵혀 놓은 더덕주 내가 깐다.”
아버지는 산골 집에서 해마다 여러 가지 약초로 술을 빚어 놓았었다. 장례를 치르고 산골 집 정리를 위해 산골 집을 찾았을 때, 타다만 창고에 연도와 날짜가 적힌 투명 술 항아리는 텅텅 비어 있었다. 엄마는 아버지가 술 마실 핑계를 만드느라 술을 빚는다고 잔소리했지만, 아버지는 내게 약초 술은 약술이라고 알려주었었다.
더덕주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도라지 주는 기관지염이나 천식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오미자는 예로부터 기침, 가래, 천식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약재로 오미자주는 오미자의 효능을 그대로 담고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피로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되고, 혈액 순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심혈관 건강에도 좋다. 여자에게 좋은 술이 오미자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