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쉬어가도 괜찮아

2021.1.31

by 아혜

피우고 밀어내도
시간은 다시 돌아와
일을 내놓으라 하고

마음은 마다해도
걱정은 다시 찾아와
답을 찾으라 하네.

숨 쉬고 술 마셔도
답답함은 다시 불어와
한숨만 더하라지.

눈감고 어둠 지나면
다른 인생이 찾아와
한숨을 돌리라 할까.

조용히
찬찬히
가만히
내 설움을 안아주고
내 마음을 위로한다.

오늘은 말이지
조금은 쉬어가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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