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그리고 어떤 것도.

by Juelsilvere

달라지는 건 없다. 그저, 허무한 공간에서 붉어져 나오는 사사로운 외침만 존재할 뿐.

무엇도 날 만족시킬 수 없듯

무엇으로도 널 만족시킬 수 없는 하루가 지나간다.

이렇게, 또..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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