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하지 않았던 순간

내 인생의 지휘는 누가?

by 사나래

나를 알아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 믿음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애쓰게 됩니다. 나도 모르는 새 나를 위해 애쓰시는 분이 계심을 알게 되기를요~~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셨다. 그리하여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 아무리 가난하고 비천한 자라도 그분께 나아가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 그분은 다른 사람들을 온화하고 친절하고 사려 깊이 대하셨다. 그분은 결코 무례하지 않으셨고, 필요한 때가 아니면 심한 말을 절대로 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어떤 사람에게도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않으셨다(생애의 빛. 19).


우리가 예수님을 바로 알고 있을까요? 혹 그저 베들레헴 마구간의 구유에 오셨던 나약한 아기로만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요. 유대인들에게 쫓기시고 머리 둘 곳도 없었던 가난한 나사렛 청년으로만 알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힘없이 십자가에 달리신 분으로 은연중에 그렇게 생각하고 예수님을 필요할 때만 삐쭉 불러보는 것은 아닌지 깊이 반성해 봅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늘 의심과 오해를 일으켜서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분을 전지 하시고 전능하신 구주로 인정할 때 우리는 겸손히 그분의 발아래 무릎을 꿇고 마침내 그분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음을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의 마음을 줄곧 가려 왔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허물과 잘못을 정확하고도 낱낱이 들춰내어 심판하시는 분으로 알게 합니다. 또한 우리의 실수를 항상 지켜보시는 분으로 알게 합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대하고, 가혹하고 용서를 모르는 분으로 여기게 된다면 사탄이 승리하는 거죠.

우리는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만나야 하고 그래서 그분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독생자로 보내지셨던 그분이 바로, 나를 만드신 분이며 내 인생의 지휘자이심을 믿음으로 나의 행동과 삶에서 그분의 표시가 드러나도록 살기 원합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주시려 우리에게 오셨고 참 사랑을 나타내 주셨답니다. 그분은 이 땅에 오셔서 가난하고 비천한 사람들을 도우셨고 누구에게도 무례하지 않으셨으며, 어느 누군가의 마음에도 결코 상처를 입히지 않으셨기에 오늘 우리에게 위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이런 분이십니다. 이런 분이 나를 알아봐 주신 거, 그걸 알기에 감사합니다. 가끔 성령의 통제가 없으면 아무 때나 심한 말이 먼저 튀어나오는 인생입니다. 상처 입히는 말을 자신도 모르게 내뱉고 나면 그제야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은 것에 후회를 해요. 배려로 점철된 삶의 모본이셨던 예수님을 닮아 미운 사람도 용서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누구에게도 무례하지 않으셨던 분이 내 주님이심을 감사드립니다.


상처 많은 세상에서 나로 인하여 상처받는 이가 있는지 돌아보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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