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조직만들기
스마트한 시대.
맘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비용 ZERO의 사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 중심에는 '구글'이 있다.
기업용 서비스 '구글 앱스'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구글 캘린더로 일정을 공유하고,
구글 닥스로 문서를 공유하며,
구글 메일로 회사메일을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사내 결재 시스템'은 대체할 수 없었다. 지금까지는.
대기업이라면 얼마든지 '인트라넷'을 구축해 '전자결재 시스템'을 만들 수 있지만,
1인기업 혹은 중소기업이라면 다르다.
이런 시스템을 구축할 돈도, 인력도, 여유도 없다.
결재 시스템이 단순한건 소기업의 장점이다.
대기업의 결재 시스템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듯,
복잡한 전자결재 시스템은 업무를 더디게 만드는 1등공신이다.
단 '단순한 것'과 '없는 것'을 혼동해서는 안된다.
결재 시스템이 없을 경우 잦은 이직에 맞추어, 업무는 소실되고,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한다.
기록이 없다는 것은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과 같다.
따라서 작은 회사일때부터 관리해야 큰 회사가 되었을때도 관리의 효율성을 이어갈 수 있다.
소프트웨어인라이프의 'Doscwave(독스웨이브)'는 이런 점에서 작은 회사들에게 희망이다.
무료에 가볍고, 사용하기 쉬우나, 유료 전자결재 시스템에 준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독스웨이브는 '구글독스'를 기반으로 움직인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구글독스'는 MS의 엑셀/워드/파워포인트에 해당하는 오피스 프로그램을 웹 상에서 사용하게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그렇기에 만들어진 모든 '결재 문서'들은 사용자의 '구글독스'에 안전하게 저장된다.
구글독스를 평소에 사용하지 않았고 잘 모르더라도 관계없다.
전자결재를 위해서는 '독스웨이브'만 알아도 된다.
http://www.docswave.com/
사이트에 접속해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독스웨이브의 기능은 크게
1. 전자결재
2. 조직관리
3. 게시판
이다.
'양식'을 선택해 결재를 올리면,
다음 결재자에게 알람이 가고, 결재를 하면 또 그 다음 사람에게 넘어가는
결재시스템에 꼭 필요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특히 '휴가' '견적' 등 직접 만든 양식이 별로 없는 기업들을 위해 제공되는 수십개의 활용가능한 양식들은
오늘부터라도 바로 사용가능한게 인상적이다.
보안에는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구글독스에 저장되기 때문에 보안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구글'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으로 보아도 된다.
물론 잘못 관리된 '구글 계정'이 해킹당했을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으나,
보안에 대한 문제나
기타 서비스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경우 '독스웨이브'에 언제든 문의 가능하고, 또 개선가능한게 장점이다.
다만 '웹'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어플리케이션'이 없는 점은 아쉬우나,
이런 점 역시도 추후 개선될것으로 보인다.
현재 1769개의 고객사가 이용하고 있는 이 서비스를 활용해
조직을 좀 더 스마트하게 관리해보는건 어떨까.
- digitalhero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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