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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Jul 05. 2018

[일상 IT - 2018.7.6(금)]

1. “지메일 앱 개발자가 사용자 이메일 볼 수 있다”

http://www.bloter.net/archives/314007


지메일 너마저... 

모든 개발자가 볼 수 있는건 아니고, 사용자의 동의를 얻어 접근 권한을 준 제한된 개발자에 한해서입니다. 그러니까 서드파티 앱 개발자들이 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리턴패스'와 같은 곳들은 이메일 관리 앱 고도화를 위해 수백만명의 받은 편지함을 열람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구글 직원'들도 읽을 수는 있었습니다. 사용자 요청, 동의 등 특수한 상황이나, 보안의 목적, 버그를 잡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이거 은근 기분나쁜 일이군요. 그런데 어쩔 수 없는게 지메일은 특정 내용을 주고 받다보면 '광고'가 붙었죠. 아주 개인적인 내용이나 기업의 중요한 내용을 보내는데에는 부족하다는걸 다시금 깨닫게 해줍니다. 



2. ‘삼성 스마트폰 사진 무단전송’ 주장…삼성 “문제 발견된것 없어”

http://www.hani.co.kr/arti/economy/it/851813.html#csidxbbbe0d3fa6f4ddb9147a1115a1a6aec 


줄줄이 터지는군요. 지난번 페북 / 아마존 이야기를 했던것도 얼마되지 않았는데 말이죠. 

발단은 이렇습니다. '레딧' '삼성 커뮤니티 포럼'에 어떤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에 있던 사진 파일이 의도치 않게 여자친구에게 무단으로 전송되었다고 올린겁니다. 문제 기종은 갤럭시 S9과 갤럭시 노트 8인데요. 삼성측에서는 철저히 조사를 했지만 문제가 된건 없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IT 월드에서는 벌써 삼성 메신저 앱을 사용하지 말것을 권하는 뉴스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하루에도 몇 십장씩 찍게 되는 사진. 굉장히 개인적인 데이터인데, 빨리 해결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3. '운전기사 없는 버스'…中바이두, 자율주행버스 일반 판매 시작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372466


바이두. 그 바이두가 맞습니다. 검색회사로 잘 알려져있는 바이두가 4일 베이징에서 발표 행사를 가졌습니다. 여기에서 '세계 최초 레벨 4 자율주행버스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 버스에는 의자만 있고 운전석, 핸들, 브레이크 패달은 없습니다. 이미 100대 정도 생산을 끝냈다는데요. 곧 일본에서도 주행실험을 할거라 합니다. 생각보다 무인 버스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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