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구글, EU에 반격…"안드로이드 공짜시대 끝"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719104829
EU에서 구글의 비즈니스를 반독점행위로 보고 43억 6천만 유로(약 5조 6천억)의 벌금을 부과했었죠. 여기에 구글이 정확하게는 CEO 선다 피차이가 블로그에 글을 올렸습니다. '안드로이드앱을 사전 탑재할 수 없게 될 경우 안드로이드 생태계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인데 무슨뜻이냐면 안드로이드 OS를 구글은 무료로 제공하고 있죠. 대신 구글의 기본적인 앱들을 미리 설치해둔 상태로 스마트폰을 출고시킵니다. 이게 유료가 될 수 있다라고 하는 말입니다.
이제 안드로이드가 나온지 10년 남짓되었는데요. 언젠가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라고 두려워했던 부분 중 하나입니다.
숟나 피차이의 말이 그냥 '으름장'을 놓기 위한게 아닌 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말이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2. 접는 폰 삼성 갤럭시 X, 어떻게 나올까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719140629
지속적으로 들려왔던 소식이죠. 언젠가 나올 폰이 되어버린 '폴더블 폰'입니다. 그런데 이제 좀 더 구체화되었네요. 18일 월스트리트 저널은 삼성전자가 내년 초에 폴더블 폰을 출시할거라 이야기했습니다. 화면을 펴면 7인치가 된다니 테블릿 사이즈로 변신시킬 수 있겠군요.
물론 가격, 성능등 전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폰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이제 큰 스마트폰에 익숙해진(6인치 이상) 시대가 되다보니 접었다 펴는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3. 삼성전자, ‘AI 스피커’ 8월 공개…가격은 300달러 전망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19/2018071902807.html
삼성 소식을 하나 더 준비했습니다. 이것도 몇년째 이야기가 나왔는데 드디어 나오는군요. 빅스비를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의 출시일이 8월로 잡혔습니다. 9일 있을 갤럭시 노트 9 언팩 행사에서 같이 발표가 될 예정입니다. 기사에서는 이 가격을 홈팟이나 구글홈 맥스와 비교했지만 국내에서는 카카오, 프렌즈 스피커와 비교해야겠죠.
스피커 이기 때문에 어떤 음악 서비스와 연동되느냐도 관건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