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분야의 넷플릭스 [밀리의 서재] 인터뷰편
디지털히어로즈 팟캐스트
이번주 디지털 히어로즈 팟캐스트에서는 좀 특별한 회사를 인터뷰했습니다.
바로 [밀리의 서재]죠.
궁금했습니다. 전자책을 사는게 아니라 '대여'해서 보는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
물론 리디북스를 비롯 알라딘, 예스24 등 이제 꽤 많은 서점에서 10년, 50년 대여 서비스를 진행해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대여해주는 책은 '대여'는 좋은데 '내용'은 저에게 별로였습니다. 신간은 물론 찾는 책이 많지 않았죠.
밀리의 서재가 처음 등장했을때 호기심에 써봤습니다.
한달에 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책을 빌려 볼 수 있다니...
한가지 아쉬운건 10권을 빌려주는 대신에 10권은 넘기면 더는 빌리지 못합니다. 잘못 선택한 책이라도 낙장불입의 원칙이 적용됐죠.
그런데 7월 3일 리디북스에서는 월 정액제 대여서비스 '리디 셀렉트'를 런칭합니다. 이어서 밀리의 서재에서도 '무제한 정액제 서비스'를 오픈했죠.
이제 전자책 시장은 또 한번의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셨습니다.
저희가 가진 궁금증을 푸는게 더 컸는데 이런 질문을 드렸습니다.
1. 책 보유량은 어느 정도 되는지?
2. 리디북스와 다른 점은 무엇이 있을까?
3. 과연. 이 모델에서 출판사는 어떻게 수익을 가져가게 되는지?
민감하실 수도 있는 질문이었는데 연신 편하게 말씀해주신 덕분에 많은 의문이 풀렸습니다.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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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히어로즈
4년차 IT 분야 팟캐스트.
스타트업들의 재미있는 제품들 소개는 물론 IT 이슈에 대한 내용을 쉽게 풀어내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방구석 골방에서 아재 셋이 모여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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