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탈 수 있을까?
전동킥보드 나인봇 ES2 실사용 리뷰 (3)
드디어.
대중교통 연계편이다.
나인봇을 구매하기 전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다. 과연 가능할까? 어떻게 해야할까?
사진을 보면 접어서 끌고 다닐 수 있다고 하던데 정말 가능할까?
보관은 어떻게 해야지??
등등 궁금한점이 많았다. 아무리 카페와 그룹들을 다녀봐도 속시원하게 대답해주는 사람이 없더라. 그래서 결국 직접해봤다.
고로 나인봇 es2(이하 8인치 접이식 킥보드 모두)를 어떻게 가지고 다닐 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필독.
읽으셔셔 손해보지는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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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하철타기
지하철까지 휘리릭간 후에는
1)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간다.
2) 엘리베이터로 내려간다.
는 선택이 가능하다. 후자의 경우 주위의 눈치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선글라스 끼고...)
접어서 세운 후
요렇게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된다.
흔들리지 않게 바퀴 앞에다가 신발을 가져다대는 쎈스를 더하면 좋다.
내려서는 이렇게 끌고 가면된다.
힘이 부족하다면 캐리어 끌듯 뒤로 끌지 말고, 미쿡 잔디깎는 기계처럼 앞으로 돌려서 두 손으로 잡고 끌고 가면 된다. 그것도 아니라면 다시 펴서 끌고 간후(타지 말것!) 다시 접으면 된다.
굳이 접어서 끌고 다니지 말 것.
자. 이제 지하철을 타보자.
신분당선의 경우 맨 앞 칸이 이렇게 넓다. 스윽 내려 놓은 후 옆에 서 있거나, 잘 보이는 곳에 앉아 있으면 된다. 다만 사람들이 많이 탈 경우 자리를 양보하고 킥보드 앞에 서 있자.
고로 넓은 지하철이라면 타고 다닐 수 있다. 클리어!
그런데 잠깐...
눕혀놓을 공간이 없다면? 세워서 탈수는 없을까? 있다.
이렇게 문쪽 공간을 잘 사수해서 세운후 잡으면 된다. 다만 손잡이가 걸리적거리는 것. 잘못해서 옆에 사람들을 치게 될 경우 조심.
어느정도 탔다면 바퀴가 더러워져있을텐데 이 역시 미관상. 불편을 줄 수 있다.
그래서 고민이 많았다.
혹시.... 나인봇 es2를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타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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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 나인봇 es2 필수 가방. 어떤걸 사야할까?
버스를 탈 수 있을까?
스타벅스에 갈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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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끔 이 자세가 가능하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있다.
가능하다. 다만 힘들뿐.
고로 근육을 키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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