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임복 Aug 26. 2018

[일상 IT - 2018.8.27(월)]

1. 유튜브, 건너뛰기 못하는 광고 도입한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826112313


5초. 15초. 

보통 유튜브와 유튜브가 아닌 영상 서비스를 나눌때 하던 말이었습니다. 이제 소용없게 되었군요. 앞으로 5초 후 '건너뛰기'가 불가능할 예정입니다.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아 이게 뭐야'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제 광고를 15~20초동안 봐야합니다.

하지만 유튜브측에서는 이 덕분에 크리에이터들의 수익은 올라갈거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모든 영상에 도입되는게 아니라 크리에이터들이 영상을 올릴 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며, 5초 이상 광고를 보여주기 때문에 이런 광고에 대해서는 더 많은 광고비를 지급한다. 수익을 볼 수 있다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뿐만은 아니겠죠. 광고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귀찮은 사람들을 '유튜브 레드'로 옮겨오게하겠다는 셈도 있어보입니다. 


2. '전자책 1위' 리디북스, 코스닥 간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82683731


전자책을 읽으시는 분들이라면 모를 수 없는 기업 '리디북스'가 상장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번달말까지 주관사 선정에 들어간다고 하니 본격적이군요. 리디의 시작은 2009년이며 지속적으로 성장을 해오고 있는 회사입니다. 2014년 186억 매출에서 2017년 665억으로 3년간 260%의 어마어마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작년 영업적자는 16억입니다. 

 리디북스에서 만든 전자책 단말기 리디페이퍼도 그렇고 최근에 내놓은 서비스 '리디셀렉트

'도 꽤 멋진 서비스들이죠. 특히 리디셀렉트는 무제한으로 전자책을 대여해볼 수 있는 구독제 서비스로 출판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과연 리디가 어디까지 뻗어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3. `구글홈` 곧 상륙하나 … 한국어 IoT제어 지원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8082702101631037001&ref=naver


이상하게 요새 티비에서 구글 어시스턴트 광고가 나온다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지금의 광고야 음성으로 알람을 맞추는 정도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이제 '홈 컨트롤' 기능이 활성화되어 IoT 가전제품들을 컨트롤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어로 말이죠. 여기에 더해서 많이들 기다리는 것 중 하나가 구글의 인공지능 스피커 '구글 홈'이죠. 2016년 출시된 구글홈은 이후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을 사실상 아마존과 양분해왔었습니다. 4월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파인증을 받은 제품은 구글홈과 구글홈 미니 2개이며, 9월경 두 대 모두 정식 출시될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구글홈-스피커의 복병은 '음악 스트리밍'이 될 것 같습니다. 구글 역시 구글 뮤직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한국에서 인지도가 낮습니다. 이를 어떻게 2달간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이임복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일상 트렌드, 52시간 워라밸 시대를 위한 시간관리와 스마트워크를 전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IT 트렌드를 읽다' 저자이기도 합니다. http://www.yes24.com/24/goods/57634347?scode=032&OzSrank=9

팟캐스트 '디지털 히어로즈'와 오디오 클립 '이임복의 IT 트렌드를 읽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일상 IT - 2018.8.24(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