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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Aug 28. 2018

[일상 IT - 2018.8.28(화)]

1. 카카오, 외장 배터리 껴지는 새 '카카오 미니' 출시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827090419


    새롭다기보다는 성능 향상된 '카카오 미니'가 출시됩니다. 가장 큰 약점은 상시 전원 연결식이란 점이었는데 이제 들고 다닐 수 있게 되었군요. 그런데 특이한 건 충전식으로 나온 게 아니라 기존 제품에서 '외장형 배터리' 장착식으로 나왔다는 점입니다. USB-C 포트를 사용해 일반 휴대용 충전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 추가된 건 '보이스 리모트'입니다. 써봐야 알겠지만 딱 봐서는 리모컨에 음성 버튼을 달아서 누르고 말을 하면 멀리 있는 카카오 미니에도 정확하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물건으로 보입니다. 

 피겨도 7종으로 늘었습니다. 프로도, 무지&콘은 물론 리본 라이언, 후드 라이언이 추가되었습니다. 각 9천900원에 따로도 판매합니다.

 출시는 9월 10일. 판매가는 정상가에서 40% 할인가인 6만 9천 원, 포터블 팩과 보이스 리모트가 세트로 구성된 제품은 10만 9천 원으로 측정되었습니다. 6만 9천 원은 본체만 포함이라 외장 전원 연결선을 사용해야 합니다. 



2. 질주하던 중국판 우버 '디디', 최대 위기 봉착

http://www.etnews.com/20180827000196


 디디, 디디추싱 이야기입니다. 불과 3개월 전인 2018년 5월에도 같은 사건이 있어서 충격은 더 큽니다. 그때에도 카풀 연결 서비스가 문제였는데 이번에도... 유치원교사분이 디디추싱의 순펑처(카풀 연결) 서비스를 사용해 차량을 탑승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네요. 범인은 체포됐습니다. 안타까운 일은 사건 며칠 전 해당 차량을 탑승한 여성이 내린 후에 뭔가 이상하다며 디디추싱에 신고를 했지만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합니다. 중국 당국은 물론 장쯔이를 비롯한 연예인들도 웨이보에 불만을 제기하며 디디추싱의 위기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까요. 

 카카오 택시가 티비 광고를 할 때 '안전'을 강조하던 게 생각나는군요. 



3. 이마트 디지털 혁신, 전자가격표시기(ESL) 본격 도입 시작

http://www.techhol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7764


이마트가 두 가지 디지털 혁신을 선보였습니다. 한 가지는 '페퍼'의 도입입니다. 이미 페퍼는 한차례 선보인바 잇었는데 이번에는 업그레이드된 모델입니다. 우선 도입되는 곳은 이마트 성수점의 수입식품 코너이며, 29일 수요일부터 9월 12일 수요일까지 13시부터 21시까지 하루 세 번 선보입니다. 따라서 운이 좋아야 만날 수 있겠군요.  하는 일은 수입식품 코너를 돌아다니며 고객에게 질문을 던지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입니다. 

두 번째는 전자가격표시기(ESL)의 도입입니다. 9월부터 왕십리점부터 시작되는데 상품의 가격을 종이에 적어서  부착하는 게 아니라 '전자 가격'으로 표시하기에 중앙에서 가격 등의 정보를 변경하면 한 번에 반영되는 기술입니다. 단순 반복적인 일을 줄이는데 효과적이겠군요. 진작 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과 더불어 여기에 들이는 비용 대비해서 더 효율성이 있어야 계속될 사업이겠구나 라는 생각도 동시에 드는군요. 





이임복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일상 트렌드, 52시간 워라밸 시대를 위한 시간관리와 스마트워크를 전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IT 트렌드를 읽다' 저자이기도 합니다. http://www.yes24.com/24/goods/57634347?scode=032&OzSrank=9

팟캐스트 '디지털 히어로즈'와 오디오 클립 '이임복의 IT 트렌드를 읽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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