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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Sep 20. 2018

[일상 IT - 2018.9.21(금)]

1. 中 유통기업 징둥닷컴, 한국 사무실 열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920150314


징둥닷컴이 한국 사무실을 정식으로 열었습니다. 사무실을 열며 '다양한 한국제품을 징둥닷컴 고객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고 하는데, 이게 의미심장하군요.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는 인원 역시 어마어마합니다. '10억' 탐나지 않을 수 없는 숫자죠. 빅데이터 분석결과로 한국제품들 중 수요가 높았던것들을 공개했는데 삼성전자, 오리온, 락앤락, 매디힐, 농심이 상위 5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인 계획은 사업설명회 이후에 발표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국내 중소기업들이 중국 진출하는데 도움 됐으면 좋겠네요. 


2. 인터넷은행 은산분리 완화법, 우여곡절 속 국회 문턱 넘어

http://news1.kr/articles/?3432804


인터넷은행 특례법이 드디어 통과되었습니다. 가장 핵심 내용은 산업자본의 의결권 지분 보유 한도를 인터넷 은행에 한해서 기존 4%를 34%까지 확대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인터넷은행은 중소기업을 제외한 기업에 대해 대출을 할 수 없고,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나 대주주가 발행한 지분증권의 취득을 금지시켰습니다. 


*신용공여 신용공여란 기존 은행 종금 보험사 등의 대출금, 지급보증, 기업어음(CP) 매입, 사모사채 외에 역외 외화대출, 크레디트 라인, 회사채, 미확정 지급보증 내용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빚이라 할 수 있다. (네이버 사전)


3. 카카오, 쇼핑부문 '카카오커머스'로 분사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92078541


카카오가 구글의 행보를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업종들을 아예 분사시켜버리는군요. 이름은 '카카오커머스'입니다. 10월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12월에 본격적으로 분사됩니다. 관련 사업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스토어, 장보기, 스타일, 파머 그리고 다음 쇼핑입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이미 작년 1조원을 넘을 정도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죠. 다만 이 이야기는 선물하기 외에 어떤 것들이 성공할 수 있을지 아직 잘 모르겠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어쨌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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