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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Oct 04. 2018

[일상 IT - 2018.10.4(목)]

1. 하이퍼루프 캡슐 공개, 뉴욕과 워싱턴 20분대 주파…비행기는 55분 소요

http://www.econ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943


테슬라 의장직을 잃은 머스크.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그가 2013년 이야기했던 '하이퍼 루프' 프로젝트가 이제 '튜브(터널)'이 아닌 캡슐을 공개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생각보다도 더 빠른데요. 실제로 2019년 상용화에 나서겠다합니다. 가능할 경우 20분만에 뉴욕과 워싱턴을 이동하는 일이 가능해집니다. 

관련된 여러 법제와 위험성을 따지는 일이 필요하겠지만 또 하나의 혁신은 분명해 보입니다. 


2. '구글홈'은 이용자 음성 원본 저장...韓 기업은 금지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1003101112


방통위가 작년 발표한 '바이오 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이 역차별을 초래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최근 출시된 구글 홈의 경우 사용자의 음성, 오디오 원본을 저장하고 있습니다. 히스토리.구글.컴(history.google.com)에서 '음성 및 오디오' 항목으로 들어가면 구글홈에 명령을 내렸던 자신의 목소리가 녹음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좀 섬뜻하기도 한데요. 이를 통해 구글은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만.. 사생활 침해 논란도 여전히 있습니다. 

국내 기업의 경우 음성 원본을 저장하는건 금지되어 있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역차별의 문제가 아니라, 보안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좀 더 자세하게 다뤄져야겠습니다. 


3. 텐센트, 청소년 게임 중독 막으려 ‘얼굴 인식’ 도입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69374


재미있는 소식이 하나 나왔습니다. 

청소년들의 게임 중독을 막기 위해 '얼굴 인식'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역시 중국이라고 해야할까요. 텐센트는 지난해 약 19억달러(2조1280억) 매출을 기록한 게임 '왕자영요'의 청소년 게임 시간을 제재하고 있었습니다. 12-18세까지는 하루 최대 2시간만 게임을 할 수 있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어둠의 루트로 성인계정이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었다는군요. 이 새로운 시도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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