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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Oct 05. 2018

[일상 IT - 2018.10.4(금)]

1. 아프리카TV, 오디오 플랫폼 ‘팟프리카’ 출시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1004091632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누구나 팟캐스트를 쉽게 할 수 있는 '팟프리카' 서비스입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서비스에 들을게 없으면 안되겠죠. '김어준의 뉴스공장' '언니네 라디오'와 같은 기존 서비스도 들을 수 있고, '윤홍식의 3분 인문학'과 같은 컨텐츠들은 오리지널 콘텐츠로 준비했습니다. 올해 안에 유료 콘텐츠 서비스도 준비중이라고 하는데, 과연 기존 플레이어들에 비해 후발주자인 팟프리카가 어느 정도 입지를 가져갈지 궁금합니다. 


2. 카카오 앞에서 데모한 택시업계..‘카풀 중지안하면 콜안받겠다’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4713366619369640&mediaCodeNo=257

4일 판교의 카카오 사옥 앞에서 택시업계가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요지는 카카오가 출시 준비중인 '카풀'서비스의 중지입니다. 아직 시작되지 않은 서비스에 대해서 너무 한거 아니냐 라고 할수도 있지만, 카카오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카풀앱 '럭시'를 인수해 시작하려 하는걸 이야기하는거죠. 

만약 카풀을 시작하면 더이상 '카카오콜'은 받지 않겠다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까요?

카풀앱을 카카오가 포기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협의점이 있지도 않은 상황이라 이래저래

고민은 많아질 것 같습니다. 


3. 배달의민족 "광고비, 음식 자영업자 매출의 3.6% 불과"

http://www.fnnews.com/news/201810041710413880


 앞에서 택시를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배달'입니다. 광고비 과다 문제가 다시 불거지자, 배달의 민족 측에서는 1년간 유료 광고주 전원을 대상으로 한 분석결과를 내놨습니다. 8월 기준 1인당 평균 23만원의 광고비를 들여 약 643만원의 매출을 배달의 민족을 통해 올렸다고 하는군요. 전단지등 인쇄물에 들어가는 비용 수십~수백만원에 비해 확실히 저렴한거라는게 배민의 이야기입니다. 더군다나 그동안 진행된 토론회에는 참여 의사를 밝혔지만 배제된데 비해 국감 증인참석은 강행시킨다하니 반발이 나올수밖에 없겠습니다. 

 자영업자들의 매출 고민에 대한 해소책이 점점 다른쪽으로 쏠리는게 우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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