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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Nov 22. 2018

[일상 IT - 2018.11.22(목)]

1. 쿠팡은 어떻게 손정의 마음을 또 훔쳤나?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1121110527


벌써 3년 전이었네요. 2015년 소프트뱅크가 쿠팡에 1조1천억 투자를 해서 화제가 되었었죠. 그리고 다시 2조2천500억원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투자금이 2배로 늘었네요. 지속적인 적자와 사업불투명에 대한 우려까지 들었던 쿠팡에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이유는 뭘까요? 

10월부터 시작한 '로켓 와우클럽' 서비스는 배송상품 가격과 관계없는 무료배송, 30일 내 무료 반품입니다. 신선식품을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배송해주는 '로켓 프레시' 서비스도 내놨죠. 여기 더해서 누구나 파트타임으로 일할 수 있는 '쿠팡 플렉스' 제도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그리고 이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를 통해 택배 사업에 뛰어들었죠. 정체가 아닌 다양한 시도를 해왔기에 쿠팡은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회사들이 배워야할 점이 분명 있죠. 


2. 사무실 청소도 AI가 '쓱싹'…日소프트뱅크, 새 업무용 청소로봇 출시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6098


또 소뱅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로봇입니다. 소프트뱅크에서 난데없이 청소로봇을 출시했습니다. 바닥 청소에 특화되어 있는 무려 자율주행 기능이 들어있는 진공청소로봇 '위즈'입니다. 이 로봇은 소프트뱅크의 페퍼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로봇입니다. 높이 65cm, 폭 50cm, 무게는 32kg입니다. 한번 충전하면 3시간 정도 청소가 가능합니다. 금액은 내년 3월부터 월 2만5천엔(약 25만원)으로 대여만 가능합니다. 


3. 네이버 '라인뱅크' 출범 시동...대만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구성

http://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84057


네이버 라인이 대만에서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에 진출합니다. 혼자 만드는건 아니고 국내 인터넷 전문은행처럼 컨소시엄으로 구성됩니다. 라인의 지분은 49.9%로 최대주주군요. 아직 설립된 건 아닙니다. 내년 2월 15일까지 이에 대한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 합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대만에서 네이버 라인을 쓰는 사용자가 2100만명을 넘었기 때문입니다. 라인의 성장은 언제라도 국내 시장에 들어올 수 있구나 하면서 지켜봐야합니다. 

내년 네이버 은행이 나올지도 모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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