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봇 시장에 뛰어든 LG의 숙제
http://jmagazine.joins.com/forbes/view/324270
첫번째 소식은 LG 입니다. 지난 11월 말 CEO 직속의 ‘로봇 사업센터’가 생겼죠 이에 대한 분석 기사가 포브스에 올라왔습니다
정리해보자면
1) 서비스 로봇에 집중 : 이 말은 공장. 산업용 로봇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언제나 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로봇을 만들겠다는걸 말합니다. 2003년 우리나라 최초의 로봇 청소기도 LG가 만들었죠. 가전은 LG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 생활에서 무엇에 필요한지는 가장 잘 알고 있지 않을까요.
2) 로봇 기업 투자 : 그동안 LG는 꽤 많은 로봇 기업에 투자해왔습니다. 엔젤로보틱스, 보사노바 로보틱스, 국내 로보스타 등 많습니다. 이미 관련 기술은 가지고 있다는걸 뜻합니다.
물론 기사에서는 ‘클로이’ 브랜드 아래에서 나오는 로봇들이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라는 말도 나옵니다. 하지만 얼마전 선보인 웨어러블 로봇 엔젤슈트등을 볼때 이런 다양한 시도는 응원해야하지 않을까요?
2019 CES 가 기대됩니다.
2. '中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유료화' 트윗에 대륙 발칵
http://m.zdnet.co.kr/news_view.asp?article_id=20190103075917&re=zdk#imadnews
연이어 중국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는군요.
농담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의미 심장한 ‘안드로이드 유료화’ 문구에 중국이 당황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발단은 안드로이드 공식 트윗에 ‘2019년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요금 부과’라고 올라왔다가 곧 트윗이 삭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소식이 중국 언론들을 통해 전해지며 자체 OS개발건이 언급되기 시작했습니다.
구글의 공식 입장은 아니라지만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위험도 높은 일이라는게 신경 쓰이게 만듭니다. 그나저나 자체 OS 개발은 중국이 가장 빨리 할수도 있겠군요.
3. "카톡서 주고받은 콘텐츠, '나와의 채팅방'서 확인"
http://m.zdnet.co.kr/news_view.asp?article_id=20190103093335&re=zdk
카카오톡에 ‘서랍’ 기능이 생길 예정입니다. 다른 사람과 주고 받았던 사진, 영상, 파일, 링크주소 들을 ‘서랍’이라는 메뉴에서 볼 수 있게 됩니다. 전체 콘텐츠를 모아서 보는게 아니라 어떤 채팅방에서 나온 이야기인지 ‘채팅방’을 기준으로 구분된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여기 더해 간단한 메모를 남길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는데요. 둘 다 중요도를 표시해 관리할 수 있다는군요.
나와의 채팅을 북마크처럼 쓰신 분들도 많았는데, 이런 추가 기능은 카톡이 가지고 있던 약점들을 꽤 많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편할지에 대해서는 일단 사용해보시죠.
저는...
1. 2019 IT 트렌드를 읽다 의 저자입니다.
http://www.yes24.com/24/goods/67033940?scode=032&OzSrank=3
2. 브런치 외에 매일 아침 귀로 들으실 수 있는 '오디오 클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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