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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Jan 03. 2019

[일상 IT - 2019.1.3(목)]

1. 올해부터 초등 코딩교육 의무화...교육업계 분주

http://www.zdnet.co.kr/view/?no=20190102083200


첫번째 이야기는 '초등 코딩교육' 이야기입니다. 작년에는 중학생. 올해는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연간 17시간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되었죠. 이에 따라 윤선생등 우리가 알만한 유명한 기업들은 이미 '코딩'관련된 내용을 교육과정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봐야하는건 '연간' 17시간입니다. 한주에 1시간씩 정규로 배울 경우 17주면 끝나는게 의무화 시간이죠. 이를 위해 많은 분들이 '앞서가는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 '코딩학원'을 보냅니다. 이게 올바른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관련해서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없이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닌 "세상 모든 것들이 '코딩'으로 이루어져있다. 코딩은 논리적인 이해다." 라는 본질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2. “의사 230만 중 210만 참여…24시간 온라인 병원”
https://news.joins.com/article/23254368


두번째 소식은 중국의 온라인 병원 소식입니다. 기사들은 24시간 온라인 병원, 진료가 가능한 것처럼 올려놓은 곳들이 있지만 사실과는 조금 다릅니다. 우리나라도 병원과 카톡을 하는건 가능하죠. 하지만 조금 더 전문적이고 조직적이라는게 다릅니다. 운영은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아픈 곳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때 질문을 올리면 1시간 안에 '의사'들이 답변을 해주는데 중국 국립 병원에서 5년 이상 임상 경험이 있고, 자체 교육과정을 이수한 4~5만명만 답변을 할 수 있게 해서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네이버 지식인의 고급, 특화라 보면 되겠습니다. 

 모바일처방도 가능한데 전체 약은 아니고 같은 약을 먹어야 하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 등 만성질환자만 가능합니다. 

 여튼 국내에서도 생각해볼만한 부분이 많은 서비스인건 분명합니다. 



3. [NK인사이드] 평양 '따릉이'를 아시나요

http://www.nocutnews.co.kr/news/5082489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북한 소식입니다. 노컷 뉴스에서 평양 '따릉이'라는 읽어보지 않을 수 없는 기사를 올렸습니다. 이 소식은 CBS 라디오 <임미현의 아침뉴스>에도 올라왔는데요. 북한에도 공유 자전거가 있습니다. 마치 서울시 따릉이나 모바이크와 같은 서비스인데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려명'이라는 자전거 카드를 구입해야 한답니다. 아직 모바일 결제는 안되고 카드 결제만 가능한것 같다는데 생각보다도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군요. 이미 1년 전 소식이라 합니다. 

기사에는 이외에도 전자상점(인터넷 쇼핑몰)과 24시간내 무료 배송 등 마치 서울등 대도시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들이 등장해 있다는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꼭 원문기사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북한의 IT. 절대 낡지 않았다는걸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여행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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