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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Jan 08. 2019

[일상 IT - 2019.1.8(화)]

1. 삼성-애플 맞손…스마트TV에 아이튠즈 넣는다

http://m.zdnet.co.kr/news_view.asp?article_id=20190107004537&re=zdk#imadnews


흥미로운 기사가 떴습니다  삼성의 스마트 TV에 아이튠즈와 airplay2 가 적용된다는 소식인데요. 덕분에 아이튠즈를 쓰는 분들은 아이튠즈의 영화와 음악을 삼성 TV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응? 난 아이튠즈를 안 쓰는데??’라고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바로 뒤의 소식 ‘에어플레이2’적용은 다릅니다. 아이폰을 쓰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폰에서 에어플레이를 실행시켜 ‘미러링’(폰의 화면을 전송) 하는게 가능해집니다.


모바일 게임을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말이죠. 2018년 상반기 스마트 TV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업그레이드를 통해 바로 사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이를 두고 삼성이 안방을 내줬다. 라는 분들도 있는데요. 과연 왜 안방을 내준건지. 조금 더 지켜보고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2. ‘카카오’ 이어 ‘네이버’, 증권사 인수설…업계 ‘초긴장’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485638


이미 카카오는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과 인수 계약을 맺었습니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끝나면 증권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네이버 소식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는 자회사 '라인플러스'가 인수 가능한 국내 중소형 증권사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죠. 언제나 그렇듯 네이버는 이런 이야기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부인 뒤에는 결국 사업을 하리라는 것 우리 모두 알고 있죠. 

이미 네이버는 라인을 통해 '노무라 증권'과 협업해서 '라인 증권'을 설립한바 있습니다. 라인 파이낸셜도 가지고 있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핀테크 시장에 뛰어드리라는건 모두가 예상하는 바입니다. 이제 남은건 '언제'라는 시기가 되겠네요. 그래서 2019년에는 핀테크의 전장이 '증권업'으로 옮겨갈게 확실해보입니다.



3. 저가 이미지 벗어라’… 샤오미 ‘홍미’ 브랜드 독립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267


 다년간 샤오미는 '샤오미 노트'가 아니라 '홍미 노트 = Redmi note'라는 브랜드를 써왔습니다. 이 브랜드를 별도로 독립시키겠다는군요. 이유는 '저가' 이미지 탈피입니다. 좋은 시도입니다만 이미 저가 이미지로 성공했던 샤오미이고, '홍미'가 샤오미라는걸 모두가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진 않습니다. 어쨋든 시작했으니 성공하길 바래야겠죠.  이러다가 다음번 홍미는 갑자기 '폴더블' 접이식 폰을 내놓을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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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 2019 IT 트렌드를 읽다 의 저자입니다. 

http://www.yes24.com/24/goods/67033940?scode=032&OzSrank=3


2. 브런치 외에 매일 아침 귀로 들으실 수 있는 '오디오 클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17


오디오 클립을 구독하시면 좀 더 편안하게 귀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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