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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Jan 16. 2019

[일상 IT - 2019.1.16(수)]

1. 베트남 법원 “그랩, 비나선 택시에 20만달러 물어줘라

http://www.etnews.com/20190113000023


베트남에서 우버를 밀어내고 1위가 되었던 '그랩'이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택시 '비나선'의 영업에 타격을 입혔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그 금액이 유로 20만 8000달러(약 48억동)에 이릅니다. 이렇게 말하면 엄청 많은것 같지만 단위가 커서 그렇지. 2억 3천만원 정도입니다. 

물론 그랩은 이에 반발을 하고 나섰습니다. 플랫폼 회사이지 운송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비나선의 이익을 침해한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비나선이 그랩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건 18개월 전이며 420억동(180만 달러) 의 손실에 대해서였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소송은 이어질텐데요. 다른 나라들에 미치는 영향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2. 카카오 카풀, 시범 테스트 '중단'…"대화하자"

http://news.mt.co.kr/mtview.php?no=2019011514530442562&VRN


12월 7일이었죠. 카풀 베타서비스에 들어갔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려던 때에 택시업계의 반발이 거세졌었습니다. 2건의 안타까운 일들도 일어났었는데요. 결국 1월 15일. 카카오가 카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고 결정내렸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택시 업계와 더 많은 대화 기회를 마련하며, 서비스 출시를 백지화할 수도 있겠다는 어쩌면 파격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과연 이 흐름이 어떻게 이어지게 될까요?  계속 관련 기사를 지켜봐야겠습니다. 


3. 네이버, CES서 미래기술 뽐내…관람객·외신 호평

http://www.etnews.com/20190109000177


CES에 네이버가 처음으로 참여해 관심을 자아냈죠. 4일간 5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았을 정도로 관심을 자아냈습니다. 대표적으로 선보인건 로봇팔 '엠비덱스'와 실내 자율주행 로봇 어라운드 G 였습니다. 엠비덱스는 씨넷에서  CES 2019에서 본 가장 흥미로운 로봇 중 하나로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이 팔은 사람과 '악수'도 할 수 있는데 특징은 5G를 연결해서 더 빠르게 지연없이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죠. 하이파이브도 가능하며, 손에 봉을 놓고 균형까지 잡을 정도였습니다. 

자율주행 로봇을 통해서 실내 지도 플랫폼을 공개했습니다. 이게 필요한 이유는 실내에서는 GPS가 잡히지 않기 때문에 로봇이 실내를 돌아다니는게 힘듭니다. 그런데 네이버가 이를 해결했다는거죠. 이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외부와 제휴맺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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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 2019 IT 트렌드를 읽다 의 저자입니다. 

http://www.yes24.com/24/goods/67033940?scode=032&OzSrank=3


2. 브런치 외에 매일 아침 귀로 들으실 수 있는 '오디오 클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17


오디오 클립을 구독하시면 좀 더 편안하게 귀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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