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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Jan 11. 2019

[일상 IT - 2019.1.11(금)]

1. BGF리테일, 'CU' 배달로 편의점업계 배달경쟁 불 다시 당겼다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9761


CES에 대한 소식이 연일 지면에 올라오지만, 오늘 가장 관심을 가지게 된 기사는 '배달'입니다. 샛별배송을 넘어서 이제 '즉시배송'이 시작됐죠. BGF리테일 그러니까 CU 편의점이 '요기요'와 손잡고 3월부터 배달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배달이 가능한 상품과 배달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만 일단 시작한다는데 의미가 있죠. 

 그런데 편의점 배달이 업계 처음은 아닙니다. 이미 세븐일레븐은 2014년 12월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고, 지금은 사용되지 않습니다. GS25는 '딩동'을 통해서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지만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물론 배달비용에 대한 문제도 있고, 그냥 집 밖에 나가면 널린게 편의점일정도로 많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이를 뒤집으면 장점으로 만들 수 있겠죠. 배달비용을 줄이고, 속도를 높이면 가능합니다. 과연 3월 오픈될 CU의 배달 서비스가 어떤 형태로 구현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 [CES2019] 세계 최초 폴더블폰, 접었다 펴봤더니

http://www.bloter.net/archives/328100


 세계 최초의 폴더블폰, 삼성이 될거라 예상했지만 작년 10월 갑툭튀. 중국 업체 '로욜'이 폴더블폰을 내놨죠. 그리고 올해 CES에 출품까지 했습니다. 관련된 기사들이 있어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한마디로 '접히긴 접힌다'네요. 삼성에서 보여준건 안으로 접히는 형태인데, 이건 밖으로 접힙니다. 테블릿피씨를 손에 들고 액정이 바깥으로 보이게 반으로 접는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액정이 부러지지 않을까요? 휘어지는 액정이죠. 휨 정도를 강화하기 위해 뒤에는 아코디언 같은 질감을 줬습니다. 완전하게 펴지지도 않고, 아직 테블릿 모드에서 대응되는 앱도 적습니다. 

 최초라 그렇겠지만 문제는 이런 안좋은 경험이 앞으로 나올 폴더블폰에도 '접힌다고 해서 별거 없네'라는 인식을 줄지도 모른다는 점입니다. 


3.KT 세계 최초 5G 체험버스, 서울 도심 달린다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76064&kind=


 다시 한국 소식으로 돌아와보죠. 세계 최초의 5G 체험버스가 서울 도심을 달릴 계획입니다. 5G를 체험하게 만든 버스인데. 세계 최초라고 할 수도 있겠군요. 업체는 KT 입니다.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광화문과 강남으로 각각 나누어 진행됩니다. 이 버스에는 5G 가 적용되어 있어서 이동중 기가라이브 TV를 써볼 수 있습니다. VR기기죠. 영화를 360도로도 볼 수 있고, 스페셜 포스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동중 VR을 한다? 이거 레디플레이어원 영화가 생각나는군요. 

버스 타러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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