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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Jan 10. 2019

[일상 IT - 2019.1.10(목)]

1. 연 180일내 내국인 대상 '도시민박' 허용(종합)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868617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2019년 제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유경제와 관련된 정부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숙박 / 교통 / 공간 / 금융 / 지식 등 분야에서 공유경제 활성화가 추진되는데요. 이중 '숙박' 부분이 관심 가지게 합니다. 연 180일 이내 거주 주택에 한해서는 내국인 대상 '도시 민박업'이 허용될 예정입니다.

교통 부분에서는 플랫폼 기반 전세버스 탑승자 모집이 허용됩니다. 광역버스의 온라인 조사 예약제도 확대되는군요. 카풀에 대해서는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가벼운 이야기가 아닌게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라 지켜볼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만해도 전세버스 공유에 대해 서울시가 고발하겠다며 강경 대응에 나서기도 했었죠. 

이래저래 2019년은 기존 시장과 새로운 시장이 더 많이 부딪히게 될 것 같습니다. 


2. 국민카드도 ‘QR페이’… 빨라지는 통합서비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010902109958037001&ref=naver


QR결제 시장에 BC, 롯데, 하나카드외에 국민카드가 뛰어들었습니다. 다만 서비스가 나온건 아니고, 시행시점을 올해 1분기로 잡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3월 중이 되겠군요. 나머지 삼성, 현대, 하나카드도 서비스를 검토중에 있다는데, 검토가 아니라 관련 서비스를 내놓을건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다만 금융당국이 작년 카드사의 개별 QR이 아닌 통합 QR페이를 권고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미 통합 QR이 나온 이상 이것과 연동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될 확률이 큽니다. BC카드 별도 QR 경우에는 통합 QR이 나오기 전에 나왔죠. 

이래저래 관련된 마케팅이 많아질테니, 소비자들의 경우 미리 챙겨서 이득보심이 좋겠습니다. 


3. 日 LINE, 원격의료 연내 개시…진료예약·처방약 택배서비스도 추진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5963


라인이 일본에서 원격의료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독자적인건 아니고 의료정보 서비스 기업 'M3'와 공동출자 형식으로 회사를 설립한 후 채팅 앱을 통해서 의료 상담은 물론 진료도 실시할 계획입니다.회사 이름은 '라인 헬스케어'입니다. M3는 27만명의 의사와 16만명의 약사 회원이 가입하고 있는 의료인 전용 사이트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이 회원숫자와 채팅 플랫폼이 만나게 되었을때의 시너지는 기대할만하겠죠.

그런데 이 기사 좀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몇 일전 '중국의 원격의료' 서비스를 소개한바 있습니다. 그것도 마찬가지였죠. 네이버 지식인과 같은 서비스인데 인정받은 의료진들만 댓글을 달 수 있는 형식으로 운영되었죠.

원격의료라 해서 직접 수술을 하는건 아니지만 어떤 형태로든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하나 하나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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