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T - 2019.1.23(수)]
1. 카카오뱅크, 계좌번호 없이 200여개국 '빠른해외송금' 출시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9012209394960444
어제는 케이뱅크의 케뱅페이 소식이었죠. 오늘은 카카오뱅크입니다. 카카오뱅크에서 계좌번호를 몰라도 200여국에 송금할 수 있는 '빠른 해외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바로 세계 최대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 유니온'과 손을 잡았기 때문인데요. 이름은 WU 빠른 해외 송금입니다. 카카오 이름이 안 붙었군요. 계좌번호를 몰라도 카카오뱅크 앱에서 영문 이름, 받을 국가, 보낼 금액만 입력하면 마무리됩니다. 엄청나네요.
돈 받을 사람에게 '10자리 송금번호'를 알려주면 받는 사람은 이를 통해 본인 확인을 한 후 달러나 현지 통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결과 확인을 위한 송금추적 기능도 제공됩니다. 수수료는 국가에 상관없이 달러 기준으로 3천달러 이하는 6달러, 3천달러 초과시에는 12달러입니다.
이게 대단한 이유는 '은행 방문없이 모바일 앱으로만 돈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이죠. 다른 은행들도 대안을 내놓아야겠습니다.
2. 알서포트, 영상회의 데모봇 ‘아루’ 공개
http://www.bloter.net/archives/329125
오랜만에 서비스 소식입니다. 알서포트에서 이번에 '리모트 미팅 데모봇 <아루>'를 선보였습니다. 이게 뭐야 라고 하실 분들 계실텐데요. 우선 리모트 미팅은 웹브라우저에서 사용가능한 '영상회의 솔루션'입니다. 쉽게 말하면 영상회의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안내해주는 봇입니다. 이를 만든 이유는 양방향 회의를 혼자서도 체크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이게 필요한 이유는 52시간 근무제로 인해 업무 생산성 향상. 이란 말도 붙었습니다. 향후 인공지능이 적용될 예정이라는데 그건 예정이라 더 기다려봐 야겠습니다.
3. 인공지능이 디자인한 우표 나온다
http://www.zdnet.co.kr/view/?no=20190122095741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조금 더 이야기해보죠. 3번째 소식은 '우표'입니다. 이미 작년에 '2018 대한민국 우표 디자인 공모대전'을 개최한 결과죠. AI 디자인 부문 - 김홍도 프로젝트 에 포함된 내용인데 응모자들은 준비한 사진이나 그림을 공모대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변환 소프트웨어를 통해 김홍도의 화풍으로 변환한 후 출품했습니다. 이 우표가 23일 발행될 예정입니다. 디자인이 썩 예쁘지는 않지만 의미는 있어 보입니다.
저는...
1. 2019 IT 트렌드를 읽다 의 저자입니다.
http://www.yes24.com/24/goods/67033940?scode=032&OzSrank=3
2. 브런치 외에 매일 아침 귀로 들으실 수 있는 '오디오 클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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