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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Jan 22. 2019

[일상 IT - 2019.1.22(화)]

1. '제로페이'에 카카오페이·11번가·이베이도 참여

http://m.zdnet.co.kr/news_view.asp?article_id=20190121140544&re=zdk#imadnews


제로페이와 관련된 상황은 계속 변화되는군요. 불참 의사를 밝혔던 카카오페이가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KT 와 KG이니시스 도 포함되었습니다. 카카오페이의 참여 이유로는 ‘4대 원칙만 지키면 되고 개별기업의 서비스정책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라하는데 계속 이어지는 ‘법인 제로페이’나 제로페이 사용처를 늘리려는 정부의 입장도 고려되었으리라 여겨집니다.

 어쨌든 이번 참여를 정리해보자면 각 페이사들 각자의 앱을 가지고 ‘오프라인’의 제로페이를 인식해 활용하도록한 바 기업들의 이점이라면 자사 고객들을 위한 편의성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시스템을 또 개발해야하니 이에대한 비용과 시간은 꽤 들겠죠. 문제는 3월 제로페이 정식 시행에 맞춰야할테니 그렇게 시간이 많이 남지는 않았습니다.



2. 케이뱅크, 간편결제 시장 출사표… 차별화 통할까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744


케이뱅크가 21일자로 두 가지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하나는 케이뱅크 페이, 다른 하나는 쇼핑머니 대출입니다.


케뱅페이는 QR코드를 인식한 결제도 가능하고,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가맹점 수수료도 0%라는게 특징입니다. 제로페이가 내세우는 최대 40% 소득공제도 같이 적용됩니다. 이거야 케이뱅크가 제로페이 참여사업자이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인데, 온라인 가맹점 수수료 0%는 좀 주목할만합니다. 


쇼핑머니 대출은 만 20세 이상, 신용등급 1~8등급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데, 잔고가 없더라도 최대 500만원까지 결제한 후 채워넣는 형식입니다. 연말까지는 50만원까지 무이자로 결제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얼마전 간편결제에 '신용카드' 기능이 추가된다는 이야기를 한바있는데 케이뱅크가 먼저 시작했군요. 이렇게 되면 '카드사' 없이도 '카드' 를 쓴 것 같은 효과를 가지게 되니 이점이 있습니다. 


확대를 위한 이벤트도 눈여겨볼만합니다. 3월 31일까지 케이뱅크 계좌를 새로 만들어서 만원이상 케뱅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현금 5000원을 즉시 계좌로 입금해줄 계획입니다. 


그나저나 '쇼핑머니 대출' 돈 없어도 일단 지르라는 것 같아 조금 씁쓸하군요. 


3. 애플 없고 삼성 빠지고… MWC서 ‘언더독의 반란’ 일어나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57970&code=11151400&cp=nv


IT계의 3대 행사라면 얼마전 끝난 CES가 있고, MWC, IFA가 그 뒤를 이어갑니다. 

CES가 가전제품 행사라면 MWC는 그야말로 '모바일'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볼 수 있는 행사였죠. 요새 기사들은 '애플도 없고, 삼성도 없고' 라는 기사가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그런데 우선 애플은 MWC에 2010년부터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건 사실이죠. 삼성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올해는 2월 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가지기 때문에 이때 새로운 스마트폰들을 다 공개해서 MWC에 참석하지 않는게 아니냐라는 전망인데요.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S10 시리즈와 폴더블 폰이 공개되면, MWC에서는 스마트 와치가 공개될 것 같다는게 지론입니다. 

반면 샤오미, 오포 등은 폴더블 폰을 내놓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도 더 재미있는 MWC가 되지 절대 쓸쓸한 행사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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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 2019 IT 트렌드를 읽다 의 저자입니다. 

http://www.yes24.com/24/goods/67033940?scode=032&OzSrank=3


2. 브런치 외에 매일 아침 귀로 들으실 수 있는 '오디오 클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17


오디오 클립을 구독하시면 좀 더 편안하게 귀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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