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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Jan 25. 2019

[일상 IT - 2019.1.25(금)]

1. 네이버TV가 달라졌어요~

http://www.bloter.net/archives/329513

https://www.sedaily.com/NewsView/1VE5UENWKI


네이버  TV가 달라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는 네이버 TV에 채널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좀 복잡했었습니다. 신청을 해서 승인 받아야 했고, 타 플랫폼에서 구독자를 300명이상 모았어야했죠. 17일부터는 100명 이상만 확보해도 가능합니다. 2월 21일부터는 채널 개설을 위한 다른 플랫폼 구독자 수 조건이 아예 없어질 예정입니다. 

기존 채널 운영자에게는 조금 안 좋을 수 있는 소식도 있습니다. 채널을 개설하고 나면 광고를 탑재하는데 별다른 규정이 없었는데 변경되는 광고 정책에 따르면 3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300시간 이상 구독 시간을 확보한 채널을 대상으로 동영상 광고를 설정할 수 있게 변경됩니다. 유튜브의 경우에는 구독자 1000명, 연간 시청 4000시간이 필요하죠. 이에 비해서는 적지만, 가이드라인이 올라가는만큼 혜택도 많아질지는 의문입니다. 일단 정책이 바뀌면 기회일수도 있으니 지켜봐야겠습니다. 


2. 중국에서 MS 빙마저 퇴출...

http://www.zdnet.co.kr/view/?no=20190124150525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714563

 

중국에서의 검색시장 점유율은 당연히 '바이두'가 대표적이죠. 스태티스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두의 점유율은 70.33%로 이건 뭐. 거의 독점이군요. 구글은 아예 사용불가였고, 빙은 그나마 사용은 가능했지만 2%대 점유율에 머물렀습니다. 그런데 이제 빙도 사용 금지되는군요. 중국의 가장 무서운 점은 이겁니다. 언제든 이럴 수 있다는거죠. 만약 구글, 야후가 지금까지 남아있었다면 '바이두'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아닐겁니다. 최고로 큰 시장이라 탐스럽지만 쉽게 접근할 수는 없는 곳. 많은 기업들의 '신포도' 중국입니다. 


3. 유튜브TV 서비스 확장

http://www.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018


2017년 출시되었던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 TV가 서비스 확장에 나섭니다. 

유튜브 TV가 뭔지 궁금하실텐데요. 유튜브의 콘텐츠는 물론 60여개 방송사 채널을 시청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입니다. ABC, FOX 등 주요 방송사들과 TNT, CNN등의 케이블 채널도 볼 수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특정 도시거주자들만 이용할 수 있던 서비스였습니다.

그렇다면 유튜브 TV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먼저 셋탑 박스가 필요없게 됩니다. 있으면 좋지만, 원하는 채널만 보길 원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다지 필요없는 기기가 되죠. 스마트 티비라면 바로 유튜브에 접속 가능하고, 아니라면 크롬 캐스트로 스마트폰과 연결해도 됩니다. 

아. 여기서 한가지 더 이해하셔야 하는건 보고 싶은 방송을 유튜브에서 찾아 '지난'방송을 보는게 아니라 '실시간'으로 지금 방송을 본다는 점입니다. 이게 유튜브 티비의 강점이죠. 

이렇게 되면 광고주 입장에서는 유튜브에 광고를 태우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요? 파급력은 훨씬 더 클텐데 말이죠. 다행인지. 아직 미국에서밖에 서비스 되고 있지 않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이에 대응할 준비도, 혹은 새로운 기회도 생겨날 수 있겠습니다. 

월 사용료는 40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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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1. 2019 IT 트렌드를 읽다 의 저자입니다. 

http://www.yes24.com/24/goods/67033940?scode=032&OzSrank=3


2. 브런치 외에 매일 아침 귀로 들으실 수 있는 '오디오 클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17


오디오 클립을 구독하시면 좀 더 편안하게 귀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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