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T - 2019.1.28(월)]
1. 페메, 왓츠앱, 인스타 통합... 25억명 규모 거대 메신저 탄생
우리나라는 카톡을 다 쓰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왓츠앱’이 유명하죠 SNS라면 단연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입니다. 그런데 이 회사들 모두 ‘페이스북’에서 소유했다는걸 알고 계시나요?
이제 이 세 개의 앱이 ‘연결’될 예정입니다. 여기저기 신문에서는 ‘통합’이라는 말을 쓰지만 ‘연결’이 더 맞는 말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페이스북 메신저를 기본으로 해서 왓츠앱으로도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인스타그램으로도 주고 받을 수 있음을 말합니다.
아 통합했어 대단해 이게 아니라 여기에서의 포인트는 ‘왜 이런걸 하느냐’ 입니다. 아마 마지막 통합은 SMS일겁니다. 이미 애플은 ‘아이메시지’에서 가능하죠. 아이메시지는 애플 사용자끼리는 무료로 맥. 폰. 패드에서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다른 폰 사용자라면 그냥 문자로도 주고 받을 수 있죠.
가장 큰 장점은 맥북에서 편하게 문자를 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페이스북 메시지 통합이 되어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제 카톡도 시동 걸라나요.
2. 카카오T 블랙’, 예약 기능 추가
http://www.bloter.net/archives/329540
카카오 T 블랙에 예약기능이 추가됩니다. 한없이 오래 기다리게 만드는 예약이 아닌 ‘30분’ 단위의 예약입니다. 요금은 30분 기준의 2만5천원 시간제와 공항과 시내의 경우 고정 요금으로 나누어집니다.
애완견 대동에서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서비스들이 더 많아지겠죠? 기대해봅니다.
3. 카풀-택시 "자가용 아닌 택시로 공유경제" 합의
http://m.zdnet.co.kr/news_view.asp?article_id=20190125145704&re=zdk#imadnews
카풀 서비스 중단 후 시동을 건 ‘사회적 대타협기구’ 기억하시죠?
개인의 자가용이 아닌 ‘택시’를 이용하기로 합의점이 끌어내졌습니다. 다만 자가용이 아닌 택시를 ‘우선’한다고 한만큼 자가용을 쓰는 부분도 포기할 수는 없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인 ‘그럼 합승의 부활이냐’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택시를 활용한 공유경제’라는게 무슨 말인가요? 정리하자면 개인택시나 영업용 택시 중에도 운행 시간이 아닌 택시를 활용해서 ‘카풀 시간대’에 운행이 가능하도록해 택시기사는 조금 더 손님을 받아 수익을 볼 수 있고, 플랫폼 회사는(대표적으로 카카오) 수수료를 받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기존 카카오택시로 호출 가능한 차량이 더 많아지게 되는거지.
이걸 공유경제라 볼 수는 없겠습니다. 추가적인 내용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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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 2019 IT 트렌드를 읽다 의 저자입니다.
http://www.yes24.com/24/goods/67033940?scode=032&OzSrank=3
2. 브런치 외에 매일 아침 귀로 들으실 수 있는 '오디오 클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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