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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Apr 24. 2019

[일상 IT - 2019.4.24(수)]

1. 갤럭시 폴드 판매 연기


결국 갤럭시 폴드의 판매가 연기되었습니다. 삼성측에서는 문제를 점검하고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하기 위해서 출시를 연기하기로 했다 밝혔습니다. 아직 언제로 출시할지에 대해 명확히 잡히지는 않았습니다. 

이어서 중국 및 유럽, 국내 판매 일정인 5월도 연기되었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올바른 결정이었다봅니다. 초반의 불안요소를 무릅쓰고 일반인들에게 전달했을 경우 이미 언급된 문제점들은 더 크게 보여 더 많은 사람들이 장점보다도 단점만을 찾으려 애썼을겁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완성도 높은 폰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2. 최초의 폴더블폰 '판매' - 로욜 플렉스 파이 23일 진행


이어지는 소식은 플렉스 파이 입니다. 작년 아직 완성되지 않은 좀 보기에 그랬던 접이식 스마트폰을 내놓은 곳 '로욜' 기억하시죠. 이 폰의 정식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23일 그러니까 어제부터였네요. 판매는 중국 알리바바의 '티몰'에서 진행됩니다. 사실 처음 판매는 아니고 이미 10월말 베이징 국가회의 센터에서 판매하기는 했었죠. 본격적으로 판매한게 처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26일은 미국출시와 더불어 티몰에서도 갤럭시 폴드의 예약판매가 예정되어져 있는때였습니다. 

작년 최초의 타이틀을 가져간데 이어 최초의 판매 타이틀도 플렉스 파이가 가져가게 되었군요. 이제 실제로 받아본 사람들의 리뷰가 기대됩니다. 가격은 8999위안, 153만원부터 시작됩니다. 


3. 테슬라 완전 자율주행칩 삼성전자


테슬라의 투자자 대상의 자율주행 설명회. 이름이 좀 요상하죠. 어쨌든 이 설명회에서 테슬라는 삼성전자가 완전 자율주행용 컴퓨터 칩을 생산하고 있다 밝혔습니다. 실물 이미지도 공개되었는데 이 칩은 이미 3월 20일부터 테슬라 모델 S와 X에 적용이 되었고 모델 3에도 이번달 12일부터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테슬라에 따르면 이번 칩은 엔비디아의 시스템과 비교해서 7배 정도 뛰어나다고 하니 멋진 일이군요. 게다가 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바로 2020년 2분기에는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 '로보택시' 운영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건 로보택시의 운영을 별도의 차량을 도입하는게 아니라 이미 자율주행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차주가 동의할 경우 그 차를 로보택시로 활용하겠다는 이야기를 한 점입니다. 지난주 소개한 쏘카와 테슬라의 제휴 기억하시나요. 자율주행이라는 점만 다르지. 형태는 비슷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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