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임복 May 13. 2019

[일상 IT - 2019.5.13(월)]

1. 금융감독원 오픈 API 공개


13일부터 그러니까 월요일부터 금융감독원이 보유한 금융과 관련된 약 2만건의 정보를 웹이나 앱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API가 공개됩니다. 기업은 물론 일반인도 신청을 할 수 있는데요. 확인해보니 금융꿀팁 200선, 뉴스레터나 민원사등 금융 소비자 뉴스, 금융감독원이 언론에 발표한 보도자료, 금융권 채용정보, 금융시장동향, 금융감독정보, 금융감독제도 일반, 채권추심 및 대출채권 등에 대한 해설서, 은행 경영통계, 외국인 국내 투자 동향등의 자료입니다. 

오 이건 궁금했어라는 것들과 이런 것까지 굳이 라는게 혼재되어 있기는하나 대체적으로 꽤 재미있는 사업모델들을 만들 수 있거나, 활용할 수 있는 정보들임에는 분명해보입니다. 물론 관련 자료를 받은 후 제대로 다시 확인해봐야겠지만요. 개발자가 아니시더라도 사이트에 들어가서 주욱 훑어보셨으면 합니다. 


2. 서울시 택시 호출앱 - S택시 시도


또 하나의 택시 호출앱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민간이 아니라 공공. 서울시에서 만드는군요. 이르면 이번달 안에 'S택시' 앱이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먼저 선보일 예정인데 기존 앱들과 다른 차이점은 승객이 직접 목적지를 표시하지 않은 상태로 1Km내의 차량 중에서 빈 차를 호출할 수 있는 점입니다. 

서울시라는 장점 아래 일단 모든 서울택시에 적용된다는군요. 요금은 기본 택시 요금이 적용되며 인센티브와 패널티가 적용됩니다. 승차 거부의 경우 패널티가 부과되는데 이게 참... 애매하군요. 

이런 서비스를 만드는 이유에 대해서는 워낙 카카오택시가 독과점을 이루고 있고, 택시가 잡히지 않는다는 말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서비스가 시작되고 지켜봐야겠지만. 호출에 잘 응해야할텐데요. 카카오택시의 빈틈을 파고들 수 있을지. 조금 우려됩니다. 


3. LG 전자 인공지능 로봇 클로이 출시


엘지전자의 인공지능 로봇 클로이가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기존 인공지능 스피커들과의 차이는 <얼굴 부분>이 있어서 눈으로 표정을 지을 수 있다는 점이죠. 

다만 인공지능 플랫폼은 자체적인게 아니라 네이버 '클로바'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특징은 엘지의 다양한 제품들 공기 청정기 에어컨등을 클로이를 통해 제어가 가능한 점인데요. 마침 인공지능 스피커들이 디스플레이 달린 스피커로 이동중인 때라 좋은 승부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들과 딸' 북클럽 패키지로 판매중인데 36개월 약정 기준 월 5만9천원. 전체 200만원 정도라 금액이 문제가 될 수 있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일상 IT - 2019.5.9(목)]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