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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Jun 10. 2019

[일상 IT - 2019.6.10(월)]

1. 애플 중국 스타트업 육성


   화웨이와 미국. 미국과 중국. 계속해서 상황은 안 좋죠. 그런데 애플이 중국 상하이에 첫 설계개발 액셀러레이터를 설립합니다. 여기서는 앱 설계, 개발 훈련과 소스가 제공됩니다. 2010년 이후 중국의 애플 개발자는 220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사실 어떤걸 제공하느냐보다도 이 분위기에서 애플이 중국에 설립했다는게 더 중요하겠죠. 지난번 화웨이에서 애플 불매가 없을거라 이야기했지만,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니, 일단 우리 애플은 중국을 배척하지 않는다는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2. 갤럭시 노트 10 프로, 출시 전망


8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 노트 10에 대한 이야기들이 하나 둘 씩 나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루머였는데 요즘에는 루머가 실제가 되는 경우가 더 많죠. 우선 이번에 나오는 모델은 '프로'와 '일반'으로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프로'라인이 추가되었습니다. 여기서 다시 5G와 LTE 용이 나누어지고, 크기도 일반은 6.28인치, 프로는 6.75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후면 카메라는 확정은 아니나 일단 3개는 확실하고 4개냐 아니냐가 아직 불명확하군요. 램은 12기가, 이어폰 잭은 없어질거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재미있는건 금액이 대략적으로 공개되었는데요. 기본 모델은 1100달러~1200달러로 130~140만원 정도입니다. 기존 갤럭시 노트 9이 118만원이었으니 금액은 좀 올라가는군요. 프로 가격은 아직 결정된건 없습니다. 


3.  월마트 냉장고 안에 배송


아마존의 배송으로 유명했던것 중 하나는 우리 집 냉장고 문을 열고 우유를 넣어준다 였죠. 이제 월마트도 시작합니다. 서비스 이름은 직관적인 '인홈 딜리버리' 네요. 

방식은 이렇습니다.

배송 직원이 몸에 카메라를 달고 집 안으로 들어가 냉장고에 식료품을 넣는데요. 집에 도착한 후 주문하는 사람에게 이야기하면 실시간으로 배송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송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  1년 이상 근무한 직원만 이 서비스로 배달할 수 있으며, 별도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이미 5개월간 뉴저지에서 시범되었고,  캔자스, 피츠버그, 비로비치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제 집안 배송으로 넘어가는군요. 국내에도 곧 도입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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