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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Jul 30. 2019

[일상 IT - 2019.7.30(화)]

1. 애플 MS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 투자


연일 관심을 자아내고 있는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가 두번째 펀드를 모집했었습니다. 모인 금액도 금액이지만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는 바로 이 자금이 어디에 투자되느냐할겁니다. 손정의 회장이 말했듯 AI를 가장 중요시 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곳 역시 AI와 관련된 기업들입니다. 우리나라의 재계 총수들을 만날때에도 만나는 시간이 길어져서 혹시라도 삼성이나 기타 회사들이 투자자로 참여하는게 아닌가 했었는데, 

현재로서는 아닙니다. 

 비전펀드의 투자처를 확인하다보면 손정의 회장의 눈이 어디로 향하는지와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미리 읽을 수 있겠죠. 


2. 배민 '요리로봇' 준비중


 요새 배달의 민족 소식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지난번에는 로봇식당을 소개드렸고, 그 전에는 혼자 배달하는 배달 로봇을 이야기드렸죠. 이번에는 혼자 요리할 수 있는 '요리 로봇'입니다. 아 물론 지금 당장 볼 수 있는건 아닙니다. 앞으로 3년은 지나야 볼 수 있습니다. 

파트너사는 데니스 홍 교수님이 계시는 로멜라 연구소입니다. 이 프로젝트 로봇의 코드명은 'YORI(요리)'로 식재료를 자르고, 팬을 뒤집는 동작을 시작으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게 만드는게 목표라 합니다. 3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꽤 짧은 시간인데요. 

 이런 시도를 요식업체가 아닌 '배달의 민족'이 한다는게 더 생각해야할 부분입니다. 


3. LGU+ 방통위에 경쟁사 신고


5G의 시대가 되며 통신 3사 모두 가입자 유치에 정신없죠.그런데 이번에는 엘지 유플러스가 방송통신위원회에 SK텔레콤과 KT를 신고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유는 양사가 단말기 유통법을 어기고 보조금을 더 많이 지급 했다는데 있습니다.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된 2014년 이후 경쟁 통신사를 신고한건 처음이라는군요. 

여기서 읽어야할건 이렇게 신고할 경우 방통위는 특정 회사가 아닌 3사 모두 그러니까 LGU+도 함께 제재하게 될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플러스가 이런 일을 벌이는건 바로 지난 두달간 V50을 생각보다도 더 많이 팔았고, 이제 다음달이면 삼성의 갤럭시 노트가 나오며 9월에는 갤럭시 폴드가 준비되었기 때문에 이에 따른 판매부진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기 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아직까지도 폰을 싸게 구입하시는 많은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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