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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Aug 06. 2019

[일상 IT - 2019.8.6(화)]

1. 네이버 쇼핑 - 알리 익스프레스 검색 가능


 저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몇년간 '알리 익스프레스'를 정말 잘 활용했다는것 아실겁니다. 지금도 가끔 주문해서 물건너 오는 제품들이 있죠. 물론 지금은 직구 좀 한다는 분은 모르는 분들이 없는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언어의 장벽 때문에 꺼려지시는 분들도 많았을 겁니다. 

직구를 하는 이유. 한국보다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었서죠. 

그.런.데


네이버쇼핑이 알리 익스프레스와 제휴를 맺어버렸네요. 게다가 오는 7일까지는 인기 제품을 최저가에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대상 제품은 국내에서도 핫한 QCY의 무선 이어폰, 샤오미 미밴드 4등인데요. 이거 국내 구매대행 업체들에게 큰 타격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한글로 검색해서는 안되고, 영어로 제품명을 입력하신 후 aliexpress 라고 붙여야 잘 검색됩니다. 

생각보다도 더 빠르고 가깝게 움직이는군요. 


2.하늘 나는  보드로 영국 해협 건너


스마트 모빌리티. 개인화된 탈것인 퍼스널 모빌리티를 이야기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건 바로 백튜더퓨처에 나왔던 호버보드 아니었을까요. 플라이보드가 현실화되었다는 이야기 여러차례 접했었는데요. 단순한 주행을 넘어 이제 바다를 건넜습니다. 프랑스 북서부 칼레에서 출발한 플라이보드 에어는 22분만에 영국 해협을 건너 영국 도버 인근 세인트 마거릿만에 도착했습니다. 35.4km를 최고 170km로 날았다는군요. 이 소식을 접하며 참 대단하다와 무섭지 않았을까가 함께 생각됩니다. 

이미 2011년에 처음 등장했고 8년동안 어마어마하게 성장했습니다. 프랑스 군이 탐내고 있다는데요. 스파이더맨의 그린 고블린이 생각납니다. 



3. 예스 24 자체 결제 - 세이페이


간편결제 시스템. 서점에 간편결제가 도입된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니죠. 네이버 페이에서부터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페이가 이미 적용되어 있습니다. 새로울 것 없는 이 바닥에 새로움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예스 24에서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 '세이페이'를 내놨습니다. 웹을 기반으로 하기에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도 없는게 특징이죠. 여기 더해서 문화비 소득공제도 됩니다. 이게 뭐 대단한걸까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여기서 읽어야 하는건

예스24가 왜 이런걸 만들었을까 입니다. 

금융 특히 돈과 관련된 흐름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개개인의 결제 패턴과 정보를 알게 되면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수도 있죠. 게다가 예스 24가 판매하는건 책만이 아닙니다. 다양한 굿즈도 같이 판매하기에 이를 바탕으로 쇼핑몰로의 성장도 가능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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