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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Aug 05. 2019

[일상 IT - 2019.8.5(월)]

1. 전동킥보드 공유 '라임' 한국 진출


전동킥보드에 대한 이야기를 꽤 많이 전해드리게 됩니다. 계속해서 공유 전동킥보드 시장이 강화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드렸죠. 네이버, 현대자동차 등의 대기업이 하반기 뛰어들기로 한 이 시장에 이번에는 미국의 공유 전동킥보드 회사 '라임'이 한국에 진출한다는 소식입니다. 운영댓수도 2000대를 운영하기로 해 '킥고잉'과 시작부터 같은 숫자로 시작합니다. 지역은 킥보드의 성지로 요새 알려진 강남과 종로, 을지로입니다. 다른 곳과 손을 잡는게 아닌 단독으로 시작하는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대응이 잘 되어 있느냐도 궁금해지는군요. 

 여기서 읽을 수 있는건 생각보다도 더 빠르게 공유 전동킥보드 시장이 확산되고 있다. 입니다. 


2. 카카오 11인승 승합차 서비스 준비 중


지난주에는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택시회사를 인수했다는 이야기를 드렸죠. 이번에는 11인승 승합차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번 이야기도 새로운게 아니라 몇주전부터 스리슬쩍 이야기가 나온 것들이 현실화되고 있는거죠. 

이름은 '카카오 투게더'인데 아직 확정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경쟁자는 '타다'인데요. 타다가 카니발로 서비스하니 카카오에서는 '스타렉스'를 활용할 것 같다는게 지배적이군요. 

별도로 택시 미터기를 스마트폰 앱으로 대체하는 '앱 미터기'사업도 추진중에 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건 이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한 곳이 2곳 더 있는데, SK텔레콤과 서울시입니다. 경쟁은 어디서나 계속되고 있죠. 이번 흐름에서 다시금 읽을 수 있는건 '타다'의 대응입니다. 

거의 정조전을 하고 계속해서 방아쇠가 당겨지고 있는데요. 과연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요. 지켜봐야겠습니다. 


3. 카카오 대리기사, 몰래 여성 손님 음성 녹음 공유 


반면 카카오 대리기사쪽에서는 이슈가 터졌군요. 단톡방에서 언급된 성희롱건이 보도된데 이어 이번에는 대화까지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카카오에 등록된 대리운전 기사 숫자만 약 13만명이라 합니다. 카카오 대리운전을 이용하지 않을 수도 없을텐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게다가 얼마전에는 거의 유사한 사례로 '타다' 기사건이 올라온적 있었죠. 

전체적인 대응과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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