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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Aug 11. 2019

<한국의 스마트워크를 찾아서>를 시작하며

대한민국에서 스마트워크가 가능할까?(1)

스마트 워크를 돕는 '라인웍스' 방문기


대한민국에서 스마트워크가 가능할까?


잘 모르겠다. 

내가 스마트워크에 대해서 책을 내고 강의를 하고 다닌지 벌써 9년째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4240273?scode=032&OzSrank=22


아이폰이 국내에 처음 나오고, 아이패드가 등장한 후 다양한 앱과 프로그램들을 업무에 적용하는게 너무 재미있었다. 그래서 출간한 책이 '구글+아이폰 200% 업무 활용법'이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6156776?scode=032&OzSrank=29


이후 참 많은 강의를 했다.개인들을 대상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면 할수록 확실하게 알게 된건. 생각보다도 


'클라우드'의 도입은 멀었구나. 

조직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기에는 보안 이슈가 너무 크다. 


였다. 


이러니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6시 7시 퇴근 시간 이후의 스마트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니 뭔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도, 조직에 혁신을 주는 일도 쉽지 않았다.


기업이 처한 환경은 점점 어려워지고, 예전의 사고방식과 관리방식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이 됐다.모두가 알고 있지만 쉽게 바꿀 수는 없었다.그러기에는 당장에 처리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스마트워크는 말만 스마트지.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그냥 유행처럼 스쳐가는 용어일뿐이었다 


그런데. 

변화되지 않으면 도태되는 시대가 강제됐다. 주 52시간 근무제 이후 기업의 환경이 바뀌며, 다시금 스마트워크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용어로 바뀌며 활성화됐다. 기업들은 저마다 생산성을 올려야하며 그 방법을 스마트워크의 도입에서 찾기 시작했다. 


그래서

더 궁금해졌다. 그동안 상당히 많은 스마트한 협업툴이 등장했고, 해외의 사례들도 잔뜩 나왔으며, 국내에 도입한 회사들도 늘었는데


정말 그들은 스마트해졌을까? 

먼 해외의 이야기가 아니라 국내 기업이 궁금했다. 만약 대기업에서 효율적으로 변화된게 있다면, 중소기업에의 적용도 가능하고, 

만약 스타트업에서 정말 효율적으로 운영되는게 있다면 이걸 다시 대기업들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이걸 알기 위해서는 기업의 목소리를 들어야한다 생각했다.


그래서 올해 개인 프로젝트로(또 일을 벌렸다.) 기업의 인터뷰. 목소리를 담기로 했다. 다행스럽게도 그동안 관련된 강의를 해오고 책도 써오며, 오디오클립도 쉬지 않고 하다보니 IT 분야 2위를 한 덕분인지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17



인터뷰에 응하는 기업들이 생겨났다. 

목소리만 담으려다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유튜브 영상도 부랴부랴 제작에 들어갔다. 


비정기적으로 연재가 될게 분명하지만, 시작에는 큰 힘이 있다 했으니 앞으로도 두서없지만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끝까지 가볼 생각이다. 


시작은. 


스마트워크를 돕는 기업들부터. 그중 '라인웍스' 인터뷰 


https://youtu.be/sMsy5ZYHA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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