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리뷰]스마트워크를 위한 로드맵
구글 클라우드, 잔디
요새 강의가 많다보니 정작 다른 강의나 행사를 참여하지 못했다.
오늘은 정말 운 좋게도 오후를 뺄 수 있는 날이라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하는 스마트워크를 위한 로드맵'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행사장 양재 AT센터 5층(엘타워로 착각해서 잘못 갔다옴...)14시 30분에 강의가 시작인데도 벌써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서 행사를 기다리는 중
스마트워크가 관심있는걸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매력적인걸까?
그것도 아니면 일단 무료행사라서 참석한걸까?
각자의 사정이 다르겠지만 여튼. 평일 오후에 이 정도 인원 참석은 성공적이다.
행사를 많이 다니고 많이 하는 입장에서
그저 그런 판촉물보다 요런 '스티커'는 마음에 든다. 특히 잔디의 스티커는 이모티콘이기도 한데 한가지 아쉬운건 스티커 하단에 '잔디'라고 써 있었으면 어땠을까? 관련 캐릭터 사업을 준비하는것도 괜찮겠다 생각해본다.
스마트워크계 인싸 양진호 이사님과 오랜만에 투 컷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따른 업무환경 변화
- 최두옥 대표, 베타랩 스마트 워크 디렉터
|스마트워크, 빠르게 일하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일하는 것입니다.
*소개
- 조직에 스마트워크를 도입하고 정착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일들을 함
*Autimattic(오토매틱)
- 이 회사의 본사는 몇 개일까?
- 이메일을 쓰지 않는다.
*일하는 환경 변화
1. 시간과 생산성의 비례 관계가 깨졌다.
2. 실무를 이끄는 중심 세대가 변했다.
3. 주 52시간제 시행. 최저임금 상승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그룹웨어 20년 됐음 - 너무 좋은데.... 지금은??
ㄴ 그룹웨어 중 메일 / 전자결재를 제외하고는 다른 기능들은 거의 쓰지 않는다. 왜?
(다우기술의 2014 그룹웨어 사용실태 조사 자료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771631
구글에서 제안하는 조직문화 혁신 with G Suite - 권소은 구글 APAC G Suite 세일즈 매니저
싱가포르에서 날라오셨다함(정확히 이렇게 표현하셨...)|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4대 요소
1. 문화
Googleyness
- 채용단계에서부터. 이 관문이 있음. 항목을 만들었음
- 다양성 존중 / 팀 플레이어 / 합리적인 문제해결 능력
- 구글스러운 사람을 뽑기 위한 단계
Google TGIF
- 개방성 : 구글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글에 대한 이야기. 창업자에 대한 질문, 술
- 주인의식
- 투명한 리더십
10 X Thinking & 20% Project
- 목표는 높게 : 뭐든지 목표가 있다면 10배는 높게
- 실패 '잘'하기
- 업무 셋팅의 유연성 :
20%의 시간은 자신이 관심있는 것에 투자, 새로운 프로젝트 가능, 비슷한 관심사가 있는 사람이 함께 모여서 진행 가능
직속 상사의 KPI 중 하나가 부하직원들의 20% 프로젝트 진행, 컨설팅, 필요하면 예산까지 지원
2. 업무방식과 프로세스
Connectivity
Collaboration
- 정말 과할정도로 협업. 티셔츠 색 하나 정하는 것도 구글 문서를 열어서 진행
- 이렇게 진행하는게 많은 의사소통과 협업을 가져오기에 수평적 문화 가능
Productive
- 모든 미팅은 디폴트 30분, 30분 안에 유의미한 결과와 액션 아이템을 도출할 수 있도록 장려
구글러의 하루
모든 직원(대표까지도) 하루는 비슷함
3. 업무 환경
-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사무환경
4. 도구
- 협업을 위한 적절한 도구 G Suite 사용
- Suite(집합 모음의 뜻)
- 구글 내부에서만 사용하다가 너무 좋아서 제품화시켜서 시장에 내놓았음
- 커뮤니케이션 / 협업 /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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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 suite을 통한 조직문화 협업은?
* 협업이란?
-시간 / 장소 / 공간 / 멀티태스킹
-한 곳에 모여서 일을 다 같이 끝내는게 아님
-구글에서는 Sense of Connectivity(상호 연결성)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함-항상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
ㄴ 24시간 연결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ㄴ 멀리서도 함께할 수 있는 공동 목표
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 공동 작업 채널의 제공 이게 Sense of Connectivity 임
*세일즈포스에서도 우리 G Suite를 쓰고 있음 : )
*스마트워크가 가능함
- 머신러닝과 A.I 기술이 녹아있음
- 신속한 액세스 : 가장 관련있는 정보와 문서 검색
- Gmail 스마트 응답 - 머신러닝 기반의 답변
- 첨부파일 없습니다 라고 나오는 것도 이런 쩌는 기술도 머신러닝이다
*높은 보안성 / 손쉬운 관리 가능
- 보안 인사이트 제공 리스크 감소
- AI 활용 스마트한 보안 : 기업 파일 이동경로, 이동 횟수 파악
- 보안, 데이터 관리의 중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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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Suite 글로벌 도입 사례
-주요업체
스포티파이, 리프트, 트위터, 넷플릭스, 세일즈 포스, Credit karma
Carrefour, AIRBUS, verion, pwc, BBVA, Roche, Fast Retailing
-Airbus에서는 오피스 365보다 G Suite가 낫다고 했음(이 글을 MS가 싫어할...)
-심리스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 데일리 업무 방해 없이 가능함
-Colgate 직원 2만 3천명을 이전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단 이틀
-2주만에 전직원 3만 3천명의 도입 완료한 '모' 항공사
-Nielsen 전 세계 직원 5만 6천명 도입. 기획. 배포까지 6개월 걸림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와 호환성
세일즈포스와 고객 데이터 통합
MS의 exchange를 구글 캘린더로 간단히 연결. 오피스 문서들을 구글 드라이브에서 손쉽게 편집 및 호환
SAP의 ERP 데이터도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편집 가능
G suite 도입시 현실적 고민과 그 솔루션 - Bespin Global 정지찬
Digital Transformation
- 위키피디아, 우버, 스타벅스
- 스타벅스는 한때 부도직전, 하워드 슐츠 복귀하면서 '스타벅스는 IT 회사다!' 이야기
업무환경을 디지털 트랜스포미에션 하다 3가지가 필요
- 문화 / 정책 / 도구
도구
- 70! : 포브스 클라우드 100 리스트 선도적 클라우드 기업 100개사 중 G suite 사용중인 고객 숫자
고객이 이야기하는 현실적인 고민들
1. 협업: G suite를 쓰면 정말 잘 협업이 잘 되나요?
2. 데이터 이관 : 가능한가요?
3. 확장 유연성 : 뭔가 정해진것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고민 #1
|협력과 협업 : 일에 힘을 보태다와 일을 함께 하다의 차이. 누군가가 주체가 되느냐, 함께 주체가 되느냐
|직원들이 협력을 넘어 협업하게 할 수 없을까?
- 함께 일할때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음
- 공동으로 문서 작성
- 공유 드라이브 등 사용을 통해 안전하게 문서를 보관할 수 있음
| 협업 예시자료
- 베스핀 글로벌
ㄴ 600명, 업무툴은 MS Office를 쓰고 있었음. 나스 운영, MS Exchange 운영했는데 G suite 도입함
1) 행아웃으로 시작 미팅 약속을 챗으로 잡음
2) 같은 슬라이드 파일 열고 동시 작업
3) 팀원이 작업중인 슬라이드 확인, 코멘트로 질문
왼쪽에 코멘트한 사람 얼굴이 떠 있는건 좋음 이건 MS에 없는 기능이었던것 같은데고민 #2 데이터 이관
- 기존 메일 G Suite에서 볼 수 있나? : 가능함
- 기존 문서 편집?
- AD로 관리하던 데이터 옮길 수 있는가?
- 데이터는 안전한가?
고민 #3 기능 확장
- API, Appscript 등을 통해 기능 확장 가능
- 기존 그룹웨어 대체할 수도 연동할 수도 있음. 프레임으로
- On premise 와도 연동 가능
- 같은 구글 제품인 GCP 쓸 때와의 장점은? 연동 가능한 커넥트 제공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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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시작
잔디 발표
토스랩 양진호 이사님 발표
|Why JANDI?
- 출장이 많았는데 개인톡으로 일을 많이 하고 있었다.
- 개인용 메신저는 보안 문제는 물론 관리도 어렵다.
|What Problems Do You Have?
- 협력채널을 소통하고 협업하는게 없다.
- 어떤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최종결과를 받을때까지 알수가 없다
- 히스토리 공유가 잘 되지 않는다
|실리콘밸리에서는 다양한 협업툴을 쓰지만 굉장히 효율적으로 일하고 있다.
- 한 곳에 모든 서비스가 다 있다고 해서 일이 잘 되는건 아니다.
|한국은 어떤 서비스를 쓰는가?
아직 카카오톡이 앞서고 있다.
|협업 중심 업무방식 뭐가 좋은가?
- 먼저 제안, 누구나 의사표명, 참여, 성과 보상 받을 수 있는 문화
- 다양한 정보 > 의사결정 > 빠른 실행
|협업툴은 전세계 트렌드다
|대세 협업툴
ZOOM / SLACK 줌과 슬랙
협업툴, IT 공룡들이 이미 존재했던 시장에서 성공한 회사다.
관련자료 : 슬랙
|잔디는 글로벌이다
1위 한국 2위 대만 3위 일본 4위 베트남 순으로 쓰고 있음
(필리핀, 말레이시아, UAE까지)
|우리의 솔루션
- 커뮤니케이션 잘하자 협업 잘하자
|잔디의 핵심
- 타 서비스 연동, 레거시 시스템 연동. 상당히 쉽게 가능함
- 단순한 연동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5분 거리는걸 1분으로 줄여줌. 업무 자동화에 기여
|잔디 고객
CJ, LG CNS, 3M, 아워홈, 보령, 맥심 등 다양함.
필요하다면 직접 고객을 만나게 연결해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어떤 문제가 해결되었는지를 들어볼 수 있게 할 수 있음
|LG CNS와의 협약 체결
- 2019년 9월 4일에 협약 체결함
|이브자리 SLEEP & SLEEP - 잔디 도입 고객 이야기
박원기 본부장님(지금은 다른 곳으로)
질의 응답으로Q. 잔디를 적용한 계기는?
- 회사를 맡았을때 심각했다. 처음에는 슬랙을 찾았다가 토종으로
Q. 설득이 어렵지는 않았는지?
- 위를 설득하는건 어렵지 않았다. 오히려 함께 일하는 직원들 혹은 리더보다 나이 많은 직원을 설득하는게 힘들었다.
- 이거 왜 해야하냐? 만나서 이야기하자. 귀찮다. 내가 일하는걸 다 밝혀야 하냐
Q. 결국은 도입했는데?
- 잔디를 도입하고, 다른 메신저나 커뮤니케이션툴로의 접근은 금지
Q. 성과는?
- 회의를 줄임. 굳이 할 필요가 없음. 자주 안보니까 오히려 매출도 좋아지고 손익도 좋아짐
- 지금 나오고나서는 다시 잔디를 쓰고 있지 않음. 그래서 손익이 나빠졌음
Q. 이러니 도움이 됐거나 된다면?
- 어느 업종과 상관없이 반드시 해야하는 사례다.
- 잔디가 정답은 아닐수도 있다. 무엇이든 간에 협업툴을 통해 이용하는건 중요하다. 다만 어렵지 않아야 한다.
Q. 결재 부분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 잔디 이모티콘 '도장 꽝'으로 썼다. 이것만으로도 책임을 지겠다는 이야기. 결제서류는 굳이 보지 않는다. 이 생각을 해보면 결재는 그만하는게 맞다.
패널토크 : 최두옥 / 정지찬 / 양진호
잔디 왜 좋으세요 라고 물어보면 <카톡에서 해방되서 좋아요>가 가장 많다.
| slido.com 으로 질문 받은 내용들
Q. 사내 정보/비밀이 많은 기업의 경우 보안 문제가 있는데 해결 솔루션은?
ㄴ 올바른 정책
Q. 도입 전이나 후 교육은 어떻게 해야?
ㄴ 잔디) 자체적으로도 2번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아워홈의 경우 전사 5천명. 고민이 많았다. 게임빌 컴투스도 전사 3천명 도입. 초기에는 문의가 많았지만 지금은 정착. 교육은 발벗고 나서서 지원하고 있음. 울산, 제주도도 교육을 가고 있음. 잔디 공인 컨설턴트가 있으니 문제 없이 진행
Q. 잔디와 구글 G-suite 연동 가능한가?
ㄴ 잔디) 구글과 잔디 연동 문제 없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이야기 전하겠습니다.
https://www.secondbrainlab.com/
http://www.yes24.com/Product/Goods/15869642?scode=032&OzSrank=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