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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Sep 22. 2019

[일상 IT - 2019.9.23(월)]

    1. CJ 오쇼핑 '쇼크라이브' 9만명 접속


재미있는 시도가 지난 19일 저녁 7시에 일어났습니다. 바로 타이거 JK가 홈쇼핑에 출연한건데요. 그냥 출연이 아니라 아예 공연을 했군요. 무대에서 힙합 가수들과 100여명의 관객들이 2시간 동안 함께 공연을 하고 즐기며 물건을 팔았습니다. 

이번 제품은 타이거 JK 블루투스 이어폰이었는데요. 10집 앨범을 포함해서 6만9900원에 판매되었고 580셋트 4000만원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쇼크라이브는 모바일을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라 하는데, 이런 방송을 왜 할까를 생각해보니 2030대 고객 공략이 큽니다. 집에서 '홈쇼핑'을 본다는 개념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기 때문에, 저연령층-앞으로의 잠재고객들도 잡고, 재미있는 방송도 선보이며(기존 티비를 벗어난 시도), 매출도 올릴 수 있는 3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더 이런 방송들을 지켜봐야겠습니다. 


2. 네이버페이 200만원 보유한도 상향 조정


네이버페이 쓰고 계시죠? 현재 200만원까지 보유가 가능한데  정책을 변경하며 상향조정되었습니다. 바로 <대기중 포인트>를 적용한건데요. 200만원 한도가 다 찬 후에 초과분은 대기중 포인트로 적립되는 개념입니다. 그러니까 200만원에서 10만원 금액의 상품을 구매해서 190만원이 되었을때 남은 포인트가 있다면 바로 그 포인트로 200만원이 채워진다는 이야기가 되죠. 

금융위원회 관계자의 이야기로는 법령 위반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이런 움직임 뒤에는 11월 있을 네이버 파이낸셜로의 분사가 있죠. 카카오페이의 경우에도 곧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지속해서 각 회사들이 '코인'을 발행하는 것보다 더 큰 파급효과는 네이버페이와 같은 서비스들이다 라고 한바 있습니다. 이유는 어떤 이유에서든지 '네이버 페이 포인트'로 적립을 받아 보상받게 될 경우 그 포인트로는 실제 상품을 구매할때 쓸 수 있기 때문이죠. 그만큼 네이버 페이를 쓸 곳이 많기 때문일겁니다. 


3. SKT 치매 노인에게 IoT 기기 무상 지원


SKT가 강남구에 거주하는 치매노인 200명에게 실시간 위치 확인 서비스인 '스마트 지킴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SKT와 강남구청의 협업으로 진행된다는데요 치매 노인분들의 실종에 있어 대처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손목에 차고다니는 시계 형태로 5~10분에 한번씩 사용자의 위치가 갱신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제품은 '배터리'가 중요한데 배터리는 한번 충전시 최대 4일까지 갈 수 있다고 하는군요. 

60세 이상 200명에게 향후 3년간 통신비를 지원할 계획이라합니다. 너무 좋은 서비스인데 기술이 조금 더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향후에는 가족 동의하에 몸에 삽입하는 형태로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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