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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Sep 24. 2019

[일상 IT - 2019.9.24(화)]

1. 위워크 대표, 퇴출 위기


 공유 오피스의 상징과도 같은 위워크. 요새 계속 부진하죠. 실적부진으로 IPO가 연기된데 이어 CEO 리스크까지 설립 이후 최대 위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소프트뱅크에서도 퇴임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죠. 이번주 내에 결정될 것 같습니다. CEO 리스크가 언급된 건 근거가 있는데요. 

먼저 가지고 있는 주식을 담보로 대출 받은 사실이 알려졌고

이스라엘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 마리화나를 피웠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며

올 초 470억 달러 가치를 인정받던 위워크가 70% 떨어진 150억 달러로 추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떻게 되야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대단히 많은 사람들이 위워크를 보는 시각이 곱지 않았던것도 사실이죠. 

 다른 곳들과 비교했을때 상당히 비싼 임대료. 어딜 봐도 상당히 비싸보이는 인테리어. 비효율적인 몇 몇 운영등이 공격대상인 한편 이정도로 업무 외적인 대화의 공간을 빼놓은 것도 없었기에 부러움을 사기도 했던 곳입니다. 국내의 다른 기업들의 실적도 궁금해지는군요. 


2. 멜론 '삼성뮤직' 운영

 

 멜론이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뮤직> 운영을 맡았습니다. <삼성뮤직>이 아직까지 살아남았던것도 신기하군요. 명실공히 1위 회사인 멜론을 이용하는 분들은 멜론과 삼성뮤직 둘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언론에 언급된걸 보면 삼성뮤직 이용권으로 멜론을 이용할수는 없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는군요. 향후 삼성과 관련된 서비스에서 멜론이 전체적인 운영을 맡게 된바 삼성뮤직은 점점 사라지게 될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독자적인 시장을 만들어낼 수 없다면 빠르게 정리를 맺고 제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참고로 멜론은 이미 2016년에 카카오에 인수되었습니다. 


3. 현대차그룹. 앱티브사와 조인트벤처 설립


마지막으로 현대차 소식입니다. 요새 스마트 모빌리티하면 현대자동차의 소식밖에 들리지 않죠.

그만큼 가장 발빠르게 가장 많이 움직이는 곳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자율주행분야에 있어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앱티브'사와 제휴를 맺었습니다. 아예 2조 4천억을 투자해 미국에 합작법인  조인트 벤처를 세우는군요. 

 그런데 이를 통해서 현대차가 꿈꾸는 건 자사의 자율주행차의 빠른 출시뿐 아니라 <플랫폼>입니다. 마치 스마트폰의 운영체계인 iOS와 안드로이드 OS처럼 소프트웨어도 개발하고 공급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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