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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Sep 25. 2019

[일상 IT - 2019.9.25(수)]

1. 카카오 리워드 프로그램 - 카카오콘


카카오가 재미있는 서비스를 하나 내놨군요. '카카오콘'이란 리워드 서비스입니다.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콘을 모으고, 이 콘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라는건데요. 현재는 카카오콘 시작, 계정 통합, 멜론 정기 결제를 통해 적립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콘' 이모티콘 이용권, 좋아하는 아티스트에 대한 응원 이벤트 참여를 할 수 있습니다. 

 활용방안도 나왔습니다. <브런치>에서는 노들섬 <노들서가>를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을 준비중인데 여기에도 쓰이며 다음 웹툰 작가들의 작가 인증 카드, 카카오 사원증 역시 아이템으로 발급해 활용한다는데  이건 직접 봐야지 이해가 가겠습니다. 

여기서 읽을 수 있는건 네이버 페이와 같은 적립금으로 쓰이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데에 있습니다. 모든 리워드 프로그램과 자체 머니는 사용처가 많아야지만 쓸모가 있는데요. 어제 이야기드린 네이버페이와 마찬가지로 카카오 역시 어마어마할 정도로 많죠. 써보면서 지켜봐야겠습니다. 



2. 중국 전기차 '버블' 우려


중국의 전기차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최대갑부 리카싱이 투자한 전기차 업체 FDG가 파산신청을 했고, 대륙의 테슬라로 주목받던  '니오'도  4년간 50억달러(약 5조 9705억원) 손해를 입은걸로 알려졌습니다. 

사업이 안되는 이유야 많겠지만 가장 확실하고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보조금 감소죠. 여기 더해서 테슬라가 중국에서 직접 생산에 들어가게 되며 금액이 저렴하게 되는것도 사업을 어렵게 만든  요인중 하나입니다.

점차 줄어든 보조금이 내년에는 완전히 제로가 된다고 하니까. 업체들의 고민은 더 커질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전기차 시장은 정부의 보조금이 없으면 성장하기 어려운 시장인걸까요. 

국내 전기차 시장은 아직 시작도 제대로  못했는데 중국의 경우를 보니 걱정되는게 많아지는군요. 


3. 샤오미 1억화소 카메라 장착. 미믹스 알파 공개 


1억화소... 상상도 안되는 화소수의 카메라. 아니 스마트폰이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샤오미의 '미믹스 알파'입니다. 얼핏 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처럼 보이는데요. 앞뒤 모두 디스플레이로 덮여있기 때문입니다. 폴더블과 다르게 휘어지는 부분은 액정이 아닙니다. 재밌군요. 하지만 이번에 관심을 받은건 1억 800만 화소 카메라 입니다. 샤오미와 삼성이 제휴를 했다는 이야기 기억나시죠? 삼성전자의 아이소셀 브라이트 HMW 센서가 구현되었으며 덕분에 사진을 8배로  확대해도 선명하다는군요. 다만 문제가 되는건 가격입니다. 1만9999위안. 한화로 336만원정도. 삼성의 갤럭시 폴드 240만원이 싸게 느껴지는 가격입니다. 역시나 팔려고 만든 폰이 아닌거죠. 

카메라와 스마트폰의 경계는 점점 사라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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