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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Oct 04. 2019

[일상 IT - 2019.10.4(금)]

1. MS 안드로이드 폴더블폰 '서피스 듀오' 출시 예정


MS가 신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워낙 많은 제품이 나왔는데요. 이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가는걸 소개드립니다. 바로 '서피스 듀오'와 '서피스 네오'입니다. 둘 다 듀얼 스크린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차이는 OS 입니다. 서피스 네오는 윈도우 10을 탑재합니다. 9인치 디스플레이가 두개 붙어있으며, 디스플레이 크기는 13인치가 됩니다. 서피스펜, 분리형  키보드, 블루투스 마우스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서피스 듀오는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듀오는 네오보다 조금 작은데 5.6인치 디스플레이가 두개며 합치면 8인치 태블릿 사이즈가 됩니다. 어딜봐도 이건 마치 LG의 v50같은데 자기네들은 스마트폰이 아니라 '듀얼스크린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전화 기능은 빠지는걸까요. V50과의 차이점이라면 디스플레이를 펼쳤을때 양쪽에 동일한 화면이 이어져서 펼쳐진다는데 있죠. 

정말 아쉬운건 이렇게 발표하고, 올해 크리스마스에 출시됩니다 두둥. 했어야 했는데

내년 크리스마스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경쟁 제품들이 나올까요. 어쨋든 내년은 확실히 폴더블의 시대다. 이렇게 봐야겠습니다. 


2. 모바일 운전면허증 나온다. 


내년 초면 이제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통신 3사와 경찰청이 함께 서비스를 개발한다는군요. 진작에 이랬어야죠. 통신 3사의 공동인증 브랜드 '패스'와 손을 잡은건데요. '패스'앱에서 실물 운전면허증을 등록하면 QR이나 바코드 형태로 나와 이걸 인식하면 운전면허증인걸 확인할 수 있는거죠. 여기  쓰이는 보안기술은 블록체인 방식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어쨋든 기술의 편리성 덕분에 운전면허증을 한번만 등록하면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된다. 이렇게 정리하시면 되겠습니다. 


3. 카카오 그랩 손잡고 베트남 택시 로밍 준비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해서 몇 번 더 읽어봤습니다. '택시 로밍?' 

간단히 말하면 카카오 T로 베트남에서 그랩을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편리해지는거죠. 이미 작년부터 일본에서 카카오T를 실행하면 벚꽃이 휘날리면서 재팬 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카카오의 노림수는 여기서 그치지 않죠. 그랩은 이미 베트남에서는 차량 호출 외에 카풀, 그랩 바이크, 음식배달, 택배 이를 넘어 그랩페이까지 정말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모두 다하고 있죠. 카카오 모빌리티 역시 다양한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제휴했다. 이렇게 보셔야겠습니다. 

일자도 빠릅니다. 이번년도 말까지 셋팅한다고 하니 이번년도 말 혹은 내년초 베트남 여행가시는 분들은 쉽게 택시 이용가능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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