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쓰는 #여행기
이번엔 상하이다.
항상 생각하지만 여행을 다녀와서 ‘몰아서 여행기를 써야지!’ 생각하면 늦는다. 기억도 잘 안나고
최근 몇년간 강의를 듣거나 행사를 보며, 그 자리에서 바로 적어서 끝내고 있다.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그 당시 생각을 바로 붙잡아 쓸 수 있고 ‘나중에’로 미루다가 쓰지 않게 되는걸 막을 수 있어 좋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상하이 트립도.
상하이는 처음이다. 중국의 IT 가 궁금해서 베이징을 일년간 세번을 다녀왔다. 상하이는 어떤 느낌일까?
우여곡절 끝에 다양한 준비를 끝내고(환전, 알리페이 충전, 유니온페이 셋팅 등) 이번에는 중국 현지폰이 아닌 개인폰으로만 진행해야해서 더 두근거린다. (망하면? 경험이지)
한가지 우려되는건 하필 중국 ‘국경절’이라 1억 인구를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 이것도 경험이다. 최대의 축제일에 어떤 나라를 망문한다는 것 기념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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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출발 시간은 오후 12:55
조금 일찍 가기 위해 정류장에서 리무진 버스를 기다린다
불안불안했다.
인천공항 가는 버스는 항상 만석이라 먼저 나와서 기다린건데.
스윽 도착한 버스. 기사는 내려서
‘이제부터 공항버스 어플로 예매하셔야합니다. 자리가 없어요.’
이걸 진작에 알려줬어야지.
버스 정류장에도 그렇게 써 있었어야지.
결국 버스는 떠났고, 급하게 달려 지하철을 탔다.
공항까지 2시간.
현재시간 9:35 도착시간 11:35 비행기 탑승은 12:55
괜찮을까
일단 하늘에 맡기고 할건 한다.
80분전에는 수속하라는 이야기를 읽고, 어차피 붙일 짐이 없으니 웹체크인을 시도.
사이트에 들어가 입력하는데 계속 오류가 난다. 항공권이 없단다. 내가 실수했나? 잘못 예약했나?
후기들을 보니 ‘앱’을 다운 받으라한다. 그렇지 앱이 안정적이지...
안된다. 무슨 일이지?
다시 읽어보니 중국 ‘동방’항공을 예약해놓고 ‘남방’항공 사이트를 갔다.
동방 항공에서 두 명을 예약했다.
오류가 났지만 가볍게 무시.
일행은 도착해있다.
우아한 여행은 일단 캐리어를 들고 달리는걸로 시작됐다.
지하철에서 거리가.... 5분만에 주파해서 도착
웹 체크인을 하기 잘했다. 줄이 길어졌다.
기다리는 동안 ‘여행자보험’ 카카오가 편하다
이럴때 선택은 중간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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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3:30 으로 비행기 지연 출발
생각보다도 수속도 게이트도 쉽게 통과
결국...
비행 지연으로 14:00 출발
동방항공
타자마자 중국이구나 싶은 향
차 한잔 마시고 싶은 기분이 드는건 기분탓
최신 영화까지 완비
이제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