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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Oct 24. 2019

일상 it 2019.10.24(목)

1. 카카오 페이 디지털 손보사 설립 추진



재밌고, 또 새로운 디지털 보험회사가 설립되는군요. 카카오페이와 삼성화재가 손을 잡았습니다. 아직 설립된건 아니고 우선 올해 안에 출범을 위한 예비인가를 금융위원회에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디지털 손보사의 경영은 카카오페이가. 카카오와 삼성화재는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합니다.

카카오뱅크가 인터넷 전문은행이라면 디지털손보사는 온라인 전용 보험사가 됩니다. 온라인만으로 보험을 판매하게 되죠. 그런데 이미 카카오는 여행자보험 비교앱과 간편보험등을 가지고 있죠. 왜 새로운 회사를 만드는걸까요?

 보험 중계를 넘어서서 소비자들이 필요로하는 보험을 직접 만들어내겠다는걸 뜻합니다. 카카오의 간편함이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이렇게 될 경우 보험설계와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은 타격이 올 수 밖에 없을겁니다.


2. 택시기사 반대집회


타다 측에서 1만대 증차 계획을 포기하고 기본 요금도 올렸음에도 택시 기사분들이 모여 대규모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1만명이 참여한걸로 이야기나왔는데요. 우선 택시 조합의 이야기는 타다는 절대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입니다. 더불어 민주당의 방홍근 의원은 지지발언과 함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안 발의를 이야기했습니다. 발의 내용으로는 렌터카니 6시간 이상 빌리게 하겠다와 목적에 맞게 공항이나 항만에 차고지를 세우도록하겠다라 했는데요. 이렇게 되면 타다는 물론 이와 유사한 11인승 이상의 택시는 사업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양쪽의 목소리 모두 들어야겠지만 양쪽 다 고객의 목소리는 빠져있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3. 토스 송금오류 논란 커져


사건의 발달은 14일자. 한 고객이 토스를 사용해 본인의 새마을금고에 있는 돈을 카카오뱅크로 보냈는데요. 이 과정에서 다른 계좌로 송금이 됐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난것에 대해 고객은 미리 등록해놓은 계좌목록을 '간편클릭'해 송금했기에 토스측 전산오류다 라고 주장했고, 토스 측에서는 로그 기록을 보니 계좌번호 숫자를 개별로 입력한 기록이 있기에 사용자 과실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양쪽의 주장이 거세지면서 토스는 명예훼손을 사용자는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끝나게 될까요.


만약 토스측이 실수한게 맞다면 시스템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게 될텐데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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