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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Oct 22. 2019

[일상 IT - 2019.10.22(화)]

1. 우정사업부 전기차 1000대 도입


이 소식이 작년말부터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우정사업부에서 전기차를 1천대 도입한다! 

이후 굉장히 많은 초소형 전기차들이 등장했었죠. 이중에서도 저도 영상을 통해 마스타의 초소형 트럭을 소개드렸었죠. 결국 한 곳이 아니라 대창모터스, 다니고, 쎄미시스코의 차량들이 도입될 것 같은데요. 계약은 현대캐피탈과 초소형 전기차 운용리스 계약을 체결해 진행됩니다. 

잘 정착되어서 앞으로도 더 늘어나기를 안전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2. 토스 행운퀴즈 이벤트 축소 예정


토스의 '행운퀴즈'가 인기를 얻은지 꽤 됐죠. ***을 검색한 뒤 정답을 확인하세요. 라고도 나오다보니 이벤트를 할때마다 해당 기업과 상품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순위에 올라왔습니다. 이게 상당히 효과적이었던게 하루 1-3번의 퀴즈를 하게 되면 하루 1-3번은 반드시 그 회사나 상품의 이름이 검색순위에 오르게 되는겁니다. 돈주고 검색순위를 샀다. 혹은 팔았다라고도 볼 수 있는데 천재적이죠. 

한달간 287개의 광고와 홍보가 이루어졌다고 하니, 조금만 더하면 실시간 검색어를  언제든 조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면 문제가 됐죠.

이에 토스에서도 이벤트 간격에 제한을 두겠다, 축소하겠다 이야기를 했는데 과연 잘 지켜질지 모르겠네요. 혹은 네이버 파이낸셜이 분사되고 난다음에 이 천재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활용할지도 모르죠. 


3. 오픈뱅킹 10월 30일 시작


 핀테크가 시작된 이후 작고 빠른 기업들이 내세웠던건 '간편'금융이었습니다. 기존의 은행앱들도 빠르게 따라오긴 했지만 문제는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때마다 새로운 앱을 만들었고, 사용자들은 이걸 설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이제 하나로 통합됩니다. 이를 '오픈뱅킹'이라 하는데요.  우선은 9개은행 - 국민,기업,신한,우리,하나,경남,부산,제주-에서 시작되고 나머지 업체들도 연결될 예정입니다. 여기에서의 장점은 토스_카카오페이와 같은 어쩌면 경쟁자들에게도 영향이 있습니다. 토스가 돈을 송금하는 방식은 펌뱅킹 방식이라 송금때마다 수수료를 은행에 내야했었죠. 이 금액이 1/10 수준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토스도 수수료 없이 무제한 송금으로 바꾸겠다고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다만 여기서도 관건은 보안입니다. 금융이 편해지고 쉬워질수록 보안은 더 무겁고 확실해져야할텐데요. 


10월 30일 오픈되고나면 바로 사용해보고 다시 이야기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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