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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Jan 22. 2020

[일상 IT - 2020.1.22(수)]

1. 요기요에서 투썸 커피. 디저트 주문 가능 


'요기요'가 요새 제휴가 더 많아지는군요. 이번에는 투썸하고 MOU를 맺었습니다. 제휴를 통해 요기요를 통해 투썸에서 판매되는 커피, 샌드위치, 케잌, 빵 등 80여개의 메뉴를 다 주문가능하다합니다. 

전체 매장이 가능한건 아니고 500개 매장에 우선 적용되는데요. 

큰 의미보다는 이제 배달앱이 세상 모든 것들을 먹어삼키는 시대가 됐다. 이 관점에서 이런 기사들은 지켜보셔야겠습니다. 


2. 벤처업계 창당 선언


IT벤처기업인들이 주축이 된 '규제개혁 비례당'이 창당준비중입니다. 창당의 주축멤버들은 고경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등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정치가 아니라 '규제개혁'이라 하는데요. 직접 국회에 들어가 일원이 되어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겠다는 뜻입니다. 

다만 정치에는 뜻이 없기에 비례대표가 될 후보는 30-40대 젊은 벤처인을 찾아 내세우겠다는군요. 선언문은 23일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과연 제대로 진행이 될지. 하나의 헤프닝으로 끝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는 점에서는 박수를 보낼만합니다. 민주주의는 원래 이런거죠. 


3. 라인 채팅목록에 동영상 광고 추가 


라인이 채팅목록 상단에 광고가 삽입되는 동영상 광고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하루 1개 영상만 노출되는데 24시간 기준 5천만명이 볼 정도로 효과가 크다는군요. 이름은 '톡 헤드 뷰'로 정해졌습니다. IT 기업답게 사용자 모두에게 동일한 광고가 보이는게 아니라 다르게 보이는 맞춤형 광고가 적용됩니다. 그런데 이거 많이 보셨던것 아닌가요?

이미 카카오에서 작년 10월 '톡 비즈보드'란 서비스를 출시한적 있죠. 하루 매출이 5억원에 달할 정도로 성공했다고 합니다. 

TV나 유튜브나 다양한 광고를 짧은 시간에 보여주는걸 목표로 합니다. 그래야 한번이라도 더 각인되고 노출되기 때문이죠. 카카오의 시대로 접어들며 이 계산식이 바뀌었습니다. TV를 보는 것보다 더 많이 카카오를 보기에 여기에 달리는 광고가 비싼건 이유가 있게됐죠. 라인은 과연 어느 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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