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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Jan 22. 2020

[일상 IT - 2020.1.23(목)]

1. 카카오 장보기 이마트 제휴 종료


카카오에 ‘장보기’메뉴가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카카오에서 장을 보면 이마트가 배달을 해줬죠.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참 편리한 서비스였는데요. 이제 2월 26일부터는 제휴 종료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후 다른 업체와 제휴 없이 독립적인 푸드 전문 큐래이션 서비스를 한다는군요. 2명 이상이 모이면 가격이 저렴해지는 톡딜 개념을 도입한다는데요. 과연 카카오의 장보기가 쿠팡의 배송을 이길 수 있을지도 궁금해지는군요.


 혹은 작은 업체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2. 방통위  유튜브에 8억 과징금


방통위가 유튜브에 8억 과징금을 내려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유튜브 프리미엄 때문인데요. 아시는 것처럼 유튜브에서는 광고를 봐야하고, 유튜브 앱으로 음악을 듣다가 다른 앱을 실행하면 재생이 중단됩니다. 프리미엄을 쓰면 이 부분이 해결되죠.


 이번 과징금은 1달 무료 후 해지 신청이 없다면 자동 유료 결제가 되는 강제성 때문입니다. 결제 취소를 하더라도 그 날짜로 일할 계산되어 취소되지 않고 다음 결제일에 취소되게 되어 있죠.


어쩌면 이런 서비스에 익숙해지다보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유튜브 측에서는 업계 관행을 이야기하며 과징금을 줄이려하고 있습니다. 과연 제대로 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3. 텐센트 세뱃돈 이슈 사라져


해마다 중국의 춘제에 텐센트는 세뱃돈 이슈가 있었습니다. 이게 뭔데? 라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마화텅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직원들에게 세뱃돈을 주는 행사입니다.

규모가 어마어마하겠죠. 48층에서 1층을 넘어 건물밖까지 줄이 이어져 해마다 뉴스 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춘절은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 때문에 취소가 되었습니다. 대신 위챗으로 보내는 홍빠오가 더 많이 쓰일 것 같군요. 텐센트가 어떤 IT를 접목해 직원들에게 보낼지 IT 관점에서 지켜봐야겠습니다.


마찬가지로 곧 카카오페이도 서비스를 선보이겠죠? 좋은 마케팅 기회일테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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