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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Feb 24. 2020

[일상 IT - 2020.2.24(월)]

1. 불안한 P2P 금융 이슈


P2P 금융. 투자하신 분들 있으시죠? 저도 가끔씩 투자하고 있습니다. 

다만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만큼은 조금 주의하시는게 좋다는 이야기를 드려왔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슈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우선 이쪽에서는 대단히 유명한 곳중 하나인 테라펀딩이 19일자로 첫 원금손실이 나왔습니다. 평균 20%대의 원금 손실로 규모는 102억원 규모라 하는군요. 

뮤지컬 제작 크라우드 펀딩 '더 뮤지컬 1-2호'도 28%의 원금 손실을 봤습니다. 

앞으로 8월부터는 'P2P' 업체들은 최소 5억원 이상의 자본금을 갖추고 금융위에 등록해야 합니다. 대출 금리 상한도 수수료를 포함. 연 24%를 넘지 못하게 됩니다. 긍정적인 점으로는 부실 금융이 줄어들게 된다는 점인데요. 

반면 실적 하락과 위기 상황을 맞았던 미국의 렌딩클럽은 레디우스 뱅크 인수에 나선다고 합니다. 복잡한 금융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우선 투자는 본인의 몫이라는 것부터 다시금 생각하셔야겠습니다. 


2. 택시업계 25일 총파업 예정


예상되었던데로 '타다'의 무죄 판결에 반발. 택시업계가 총파업에 나섭니다. 

우선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 민주 택시 노동조합연맹, 전국 개인 택시 운송사업 조합 연합회, 전국 택시 운송사업조합연합회 4개 단체이며, 날짜는 25일. 오후 1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기로 했군요. 

모두 국회 앞에서 집결한다고 하는군요. 다만 지금처럼 코로나 19 이슈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총파업 집결이 잘 이루어질 수 있을지. 여기 더해서 이런 대규모 집회에 대해서 일반인들의 반발이 더 심해지는건 아닌지 생각해봐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3. 쿠팡 주문 4배 이상 늘어 


 20일 밤 10시부터 두 시간 정도 쿠팡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었습니다. 다들 쿠팡을 통해 물건을 주문하기 때문인데요. 특히 대구, 경북 지역에서의 주문이 4배 정도 늘었다는군요. 문제가 되었던건 상품이 '품절'로 되어 고의가 아니냐. 이쪽 지역의 배달을 기피하는것 아니냐 라는 이야기도 나왔었는데요. 

기피가 아닌 시스템의 주문량을 감당할 수 없었기에 일부러 품절이 되게 하고, 자정 이후 다시 주문할 수 있게 복구 시켰다합니다. 

 쿠팡이 주문이 몰리는 이유는 쿠팡이 전국 당위로 당일, 새벽배송을 서비스할 수 있는 업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코로나 이슈가 끝난 이후로 분명 쿠팡의 주가는 더 올라갈 수밖에 없겠군요. 

위기 상황을 기회로 만들어가는 업체들이 앞으로도 더 많아질거라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더 빨리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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