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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Mar 02. 2020

[일상 IT - 2020.3.2(월)]


1. 애플. 윈저우 - 후베이성 직원에게 아이패드 담은 선물



 애플이 고립된 직원들에게 선물을 보냈습니다. 윈저우, 후베이성 직원들에게 보냈는데요. 웨이보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 체온계, 간식과 아이패드가 담겨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동봉한 이유에 대해서 애플은 어린이들의 온라인 학습이나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썼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했습니다 .


아이패드가 몇 세대인지 궁금했었는데요. 7세대였군요. 이런 배려는 참 좋네요.




2. 구글 검색과 구글 맵,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KFC 음식 주문 가능


 KFC가 캐나다에서 구글과 제휴를 했습니다. 구글 검색, 맵, 어시스턴트를 활용해서 가까운 KFC 매장에 배달할 수 있게 됐군요. 결제는 구글페이로 이루어지는데, 주문한 내용이 기록되기 때문에 재주문시에도 '이번에도 같은 메뉴를 주문해줘'라고 명령하면 같은 메뉴가 주문됩니다.



배달은 캐나다 푸드배송업체 스킬더 디시즈가 하는데 이미 작년에는 미국에서 도어 대쉬, 포스트메이츠, 초우나우 등의 업체에서 배달이 가능한 방식을 택했죠. 이 이야기는 이제 국내에서도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물론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구글에서의 주문부터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구글페이의 적용부터 되어야 할텐데요. 작년말 구글에서 이미 '구글 쇼핑' 검색이 가능해진만큼. 언제든 가능할 수 있게 준비중일거라 생각됩니다.




3. 엘지 V60 씽큐



엘지가 26일 플래그십 모델 V60 씽큐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스마트폰 역시 50과 동일하게 듀얼스크린인데요. 전작보다 커다란 6.8인치를 택했습니다. 듀얼스크린 역시 같은 크기의 화면이며, 장점은 듀얼이라는 점이겠죠.


프리스탑 힌지 방식을 택해 원하는 각도로 세워놓을 수 있고, 화이트 모델도 추가되었습니다. 64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려 있고 8K 영상 촬영도 가능하군요.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되었고, 놀랍게도 이번에도 헤드폰 잭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금액도 다른 폰들에 비해서는 저렴합니다. 대략 800달러, 100만원 미만으로 측정된다고 하나. 국내에서는 구입불가. 글로벌 모델로 미국, 유럽에 출시됩니다.


그런데 조금 더 관심가는건 AES 방식의 스타일러스 펜이 지원된다는 부분입니다. 대대적인 홍보자료에는 빠져있는데 해외 공식 소개 페이지에는 보입니다. 참고로 삼성 S 펜은 와콤의 EMR 방식을 사용합니다. 배터리가 없어도 된다는 장점을 가지죠.


AES 방식은 능동정전기라고 하는데 애플펜슬이 이런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펜이 정전기를 발생시켜야하기 때문에 펜이 무거워진다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번 엘지의 펜이 어떤 감도를 보일지 모르겠으나. 왠지 신의 한수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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