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T - 2020.4.17(금)]

[일상 IT - 2020.4.17(금)]

[일상 IT - 2020.4.17(금)]

1. 아이폰 SE 2세대 출시

 드디어. 라고 해야할 것 같네요. 아이폰의 저가형. 하지만 저가형이라기에는 너무나 좋은 성능에 가격도 저렴하고, 크기도 작아진 녀석.

스페셜 에디션이 나왔습니다. SE가 스페셜 에디션인거 아시죠?

크기는 아이폰 8과 같은 4.7인치 디스플레이로 케이스도 호환된다는 이야기가 있군요.

내부에는 최신 프로세서인 A13 바이오닉이 들어 있습니다.

카메라는 후면 1200만 화소 하나, 전면 700만 화소로. 카메라는 줄었지만 칩이 고성능이 된만큼. 전 후면 인물사진 모드를 지원합니다.

물론 4K 60 프레임 촬영도 됩니다. 놀랍죠.

홈버튼도 부활했습니다. 램은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았으나 3기가를 예상하는데요. 아이폰 11 프로도 4기가입니다. 그만큼 앱 최적화가 잘 되어 있다는거죠.

참고로 갤럭시 S20 에는 12기가 램이 들어갔습니다.

가장 궁금하실 가격은 64기가 55만원 128기가 62만원 256기가 76만원입니다. 보상판매시 38만원이라는 말이 나오는걸 보면. 통신사 지원으로도 이 정도 가격이 될 것 같습니다.

작고 빠른 아이폰. 게다가 금액도 전작에 비해 저렴해지다보니 기다렸던 분들에게는 선물이 되겠네요.

이렇게 하여 저가형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도 애플의 승리가 될 것 같습니다.

2. 과기정통부, 화상회의 서비스 보안 검증 강화 

 요새 화상회의 솔루션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보안 이슈도 함께 커지고 있죠. 지난주부터 줌 ZOOM 보안 이슈 기억하실겁니다.

과기부는 화상회의 서비스 제품에 대한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여기 더해서 보안이 검증된 화상회의 서비스를 보급. 확대하는걸 추진한다는데요.

이를 위해 기업들에게서 수요 조사를 받아 국산 영상회의 서비스 대상으로 보안위약점에 대한 점김 지원, 민간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획등 등에 나선다고 합니다.

해외 서비스의 경우에는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모르겠군요. 수요를 받는다는것도 한정적인것 같은데요.

여하튼 정부에서도 보안 이슈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다.

우선 이렇게 읽으셔도 되겠습니다.

3. 중국 디지털 위안화 발행, 테스트용 지갑 이미지 공개 

중국이 자체적인 디지털 화폐를 개발중이라는 이야기는 꽤 오래전부터 나왔죠. 페이스북의 리브라 이후로 더 가속화되었다가 잠잠했다가. 화웨이에서 만든다고 했다가 이슈도 많았고, 말도 많았지만 아직 실체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테스트용 지갑 이미지가 트위터나 위챗에 올라오기 시작했다는군요. 중국 농업은행이 테스트로 만든 CBDC 앱이 공개된걸 캡쳐해서 올린거라고 합니다. 이미지를 토대로 이 앱에서 가능한 것들도 언급되고 있는데요. 바코드 결제, 송금, 개인과 개인간의 쉬운 결제, 계좌통합 등의 기능들이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만약 중국이 디지털 위안을 발행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무현금 사회로의 도입은 더 가속화되고, 돈이 필요할 때 찍어낸다는 표현도 이제는 사라지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중국내에서는 그렇다고 해도 중국과 거래하는 다른 곳들이 디지털 위안으로 결제를 받게 될까요? 여러 복잡한 이슈들이 앞으로도 나올 것 같습니다.

곧 다가올 현재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