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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May 08. 2020

[일상 IT - 2020.5.8(금)]

[일상 IT - 2020.5.8(금)]

[일상 IT - 2020.5.8(금)]

1. 엘지 유플러스, 자율주행 심야셔틀 운행 예정


자율주행과 통신사 뗄 수 없는 관계죠. 기존에는 SKT, KT에 대한 소식이 많았었는데요. 

이번에는 엘지 유플러스입니다. 간만에 올라온 소식이군요. 다만 아직 시작은 아니고 이제 시범사업 착수를 시작했습니다. 유플러스 단독이 아닌 서울대학교, 오토모스와 함께 진행되는데. 장소는 경기도 시흥에 있는  신도시입니다. 밤에 운행하는 심야셔틀이며, 서비스 명은  '마중'입니다.  밤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이유는 밤이라 교통량이 작아서 운행하기 편한것도 있겠지만 버스 기사분들의 반발도 고려한게 아닌가 싶네요. 3사의 협업을 보면 유플러스는 통신 인프라를, 서울대는 이와 관련한 알고리즘을, 오토모스는 자동차와 서비스운영을 맡습니다. 이런 협업은 앞으로 다른 사업들에서도 계속 볼 수 있을 구조입니다. 혼자서는 다 하지 못하죠. 서비스의 시작 날짜는 10월입니다. 아직 5달 정도 남았으니 어떻게 진행이 될지 지켜봐야겠죠. 


2. 액정 파손보험 무인기기서 가입 가능


간만에 귀가 탁 트이는 소식을 발견했습니다. 스몰보험. 작은 보험들이 점차적으로 생겨나고 있는데요. 생각해보니. 스마트폰을 가입할때 꼭 가입하게 되는 스마트폰 보험도 스몰보험이죠. 이걸 놓쳤었네요. 

지난번 달린만큼 돈을 내는 손해보험을 시작했던 '캐롯손해보험'이 이번에는 무인 기기에서의 액정파손보험 판매에 나섰습니다. '캐롯 폰케어 액정 안심보험'을 지난달 내놨고, 이번에는 SK네트웍스의 리사이클사업 브랜드 '민팃'과 손을 잡고, 무인기기에서 가입할 수 있게 한거죠. 전국 400곳 대형마트에 설치된 자동기기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폰에서 가입할 경우 캐롯이 보낸 링크를 통해서 스마트폰의 시리얼넘버와 액정상태를 촬영해서 전송해야 합니다. 이미 망가진 액정으로는 가입할 수 없다는 이야기죠. 물론 여러가지 편법도 생길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액정 파손보험, 스마트폰 보험이 돈을 많이 버는 수익사업인걸까요. 그건 아닙니다. 일단 이런 식의 이벤트를 통해서 고객들을 확보해야. 새로운 서비스들에 대한 제안도 할 수 있겠죠. 어쨌든 고객입장에서 선택폭이 넓어지는건 환영할만합니다.


3. 퓨디파이 유튜브 독점 계약


 유튜브를 이끈 글로벌 유튜버하면 '퓨디파이'를 빼놓을 수 없죠. 구독자 1억명.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2019년 초부터는 디라이브와 독점 계약을 맺었었죠. 계약기간이 끝나자마자 유튜브와 다시 독점 계약을 맺은겁니다. 다만 이에 대해서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퓨디파이뿐 아니라 다른 유튜버와도 계약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스트리밍 점유율 1위 트위치를 염두에 둔걸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예상해볼 수 있는건. 유튜브가 앞으로 스트리밍을 키우겠구나 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서비스 되고 있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유튜브 TV가 시작되었죠. 이렇게가 아니더라도 유튜브는 이미 TV의 기능을 대부분 가지고 있죠. 

 스트리밍을 준비하셔야겠습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817/clips/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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