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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임복 May 11. 2020

[일상 IT - 2020.5.11(월)]

[일상 IT - 2020.5.11(월)]

[일상 IT - 2020.5.11(월)]

1. 토스 흑자 달성


토스가 5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냈습니다. 여기 더해서 이번년도 안에 2억 달러, 약 24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다는군요. 다만 어디에도 얼마나 흑자를 냈는지 규모를 이야기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냥 토스가 흑자를 냈구나. 하고 믿어야 하는 분위기인것 같은데요.

어쨌든. 

2016년 34억, 2017년 205억 2018년 548억. 2019년 1187억으로 3년 사이 영업수익은 35배 성장했다고합니다. 다만 '영업 수익'은 '영업 이익'과 다른 점은 이해하셔야겠죠. 여튼 성장이 엄청납니다. 한가지 더 봐야 하는 부분은 이번년도 영업수익의 83%가 B2B 라는데 있습니다. 토스는 단순 송금을 넘어서. 보험, 증권등 다양한 금융폴랫폼으로 성장했죠. 이쪽의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봐야겠습니다. 

이런 자금 유입은 앞으로 진행될 토스 증권과 토스 인터넷 전문은행을 위한 준비로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되네요. 


2. 아이디어스 일 거래액 '10억원 돌파' 


 요새 페이스북에 자주 등장하는 광고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특이한 제품들을 파는 '아이디어스'의 제품들인데요. 이곳은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이나, 먹거리등이 올라오죠. 최근 하루 거래액이 10억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일줄은 몰랐는데 대단하네요. 

서비스 시작은 2014년이라 합니다. 겨우 6년된건데요. 마이너스 성장이 없었다는게 대단하군요. 등록된 작가들은 총 1만 6천명이라합니다. 어마어마하죠.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나만의 제품을 가지고 싶다는 초맞춤화와 개인화 서비스에 너무 잘 맞는 서비스이기때문이죠. 


3. 삼성페이, 미국 소파이와 손잡고 직불카드 도입예정


삼성페이가 미국에서 직불카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바로 미국 소파이와 손을 잡는건데요. 우선 '직불카드'가 나오게 되고, 다음은 '돈 관리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이야기했네요. 

소파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다음에 나오기 시작한 스타트업입니다. 돈이 필요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대출 조건이 문제가 되다보니 대출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있죠. 그래서 스탠퍼드대학 동문들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로 시작했었습니다. 2015년에는 소프트뱅크에서 1조 2천억을 투자받기도 했죠. 


삼성페이는 이를 통해서 미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셈입니다. 2019년 기준 미국에서 삼성페이 비중은 10% 가량이었죠. 1위는 압도적으로 애플입니다. 그럼 이번이 삼성페이의 첫 미국 진출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이미. 작년에 체크카드, 신용카드에 대한 현금을 송금하고 쓸 수 있는 삼성페이 캐시 기능을 내놨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이슈는 삼성페이의 미국 공략중 연장선으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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