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참 뒷모습을 좋아한다.
그녀가 기뻐할지 슬퍼할지 그림을 보는 내 마음대로라서 좋아한다.
독일 낭만주의의 가장 중요한 풍경 화가이다.
카스파 프리드리히는 자연에 대한 성찰로 카리스마 있는 위엄 있는 풍경화를 그렸다.
그러면서도 '창가의 여인'처럼 실내에서 아내의 모습을 그리는 담백하고 따뜻한 그림을 그렸다.
초기에는 명성 얻었지만, 이후 잊힌 화가였다가
1906년 베를린에서 회화와 조각 32점 전시회가 열리면서 재평가되었으며,
1930년 대 나치 국수주의적 특징을 구현한 작품으로 선전되어 유명한 독일 화가로 이름을 날렸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나치 작품으로 낙인찍혀서 기피의 대상 되어 잊혔다가
1970년 대에 다시 알려지면서 독일 낭만주의의 대표적 화가가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뒷모습
카스파 다비트 프리드리히의 가장 유명한 그림이 바로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이다.
위엄 있고 당당한 영웅의 모습이다.
프리드리히의 <<창가의 여인>>이 들려주는 음악은 무엇일까?
기대된다.